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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골든글러브 1순위' NC 김주원, '빅리거 유격수' 계보 도전

기사입력 : 2025년09월18일 12:21

최종수정 : 2025년09월18일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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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OPS 0.841, 15홈런 40도루로 '호타준족' 면모 보여
수비에서도 만점활약···김하성·김혜성을 잇는 후보로 급부상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NC 다이노스의 간판 유격수로 자리 잡은 김주원이 올해 리그 최고의 성장세를 보이며 '골든글러브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프로 5년 차에 불과한 그는 공·수·주를 고루 갖춘 전천후 선수로 평가받으며, 나아가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김주원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NC에 입단했다. 그해 두산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안재석과 함께 고교 유격수 최대어로 꼽히며 상위 지명을 다퉜다.

[서울=뉴스핌] NC의 유격수 김주원이 지난 17일 창원 SSG와의 경기에서 8회 득점에 성공한 뒤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NC] 2025.09.17 wcn05002@newspim.com

입단 이후 빠른 적응력을 보인 김주원은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고,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얻게 된 그는 김하성(애틀랜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LA 다저스)처럼 7년을 채운 뒤 곧장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시즌 김주원의 성장세는 무시무시하다. 그는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508타수 150안타) 15홈런 60타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1을 기록 중이다. 사실 시즌 초반의 김주원은 부진의 연속이었다. 4월까지 타율 0.200이었다. 6월부터 서서히 타격감을 회복했다. 7월부터 제대로 터지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떠올랐다.

후반기는 그야말로 절정의 타격감이다. 후반기 47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356 10홈런 31타점 16도루 OPS 1.051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내로라 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유격수라는 희귀 포지션으로 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1회초 상대 허를 찌르는 홈스틸에 성공했다. [사진=NC 다이노스] 2025.07.31 thswlgh50@newspim.com

공격력뿐만 아니라 빠른 발과 특유의 주루 센스를 갖고 있기에 리그를 대표하는 호타준족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14일 창원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1회말 리드오프 홈런으로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렸고 4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해 시즌 40도루를 성공하며 KBO 역사에서 단 2명뿐이었던 '유격수 15홈런-40도루' 기록을 완성했다.

이 기록은 이종범이 1993년(16홈런 73도루), 1994년(19홈런 84도루), 1996년(25홈런 57도루), 1997년(30홈런 64도루) 등 총 4차례 기록한 바 있고 류지현이 1994년(15홈런 51도루)에 달성한 바 있다. 1997년 이종범 이후 김주원이 28년 만에 유격수 15홈런 40도루를 완성한 것이다. NC가 아직 12경기를 더 치러야 하기에 기록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김주원은 20홈런 20도루까지도 노린다. 유격수 20홈런-20도루 클럽도 이종범(1996, 1997), 강정호(2012), 김하성(2016, 2020), 오지환(2022) 등 단 4명만 가입했다.

김주원의 장점 중 하나는 국내에서 유일한 스위치히터라는 점이다. 좌우 타석을 자유롭게 오가며 어떤 투수와 맞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그는 "스위치히터는 상대 투수 유형에 맞춰 타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한다"며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김주원. [사진=NC 다이노스] 2025.07.31 thswlgh50@newspim.com

수비에서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주원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132경기에 모두 출전해 1103이닝을 소화, 리그 유격수 중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 동 포지션 2위 이재현(삼성·1036이닝)과도 많은 차이가 난다. 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도도 1.241로 유격수 부문 리그 4위에 해당한다. 다만 26개의 실책은 개선 과제로 지적된다.

이처럼 공-수-주 뭐 하나 빠짐이 없는 김주원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이자 구단 역사상 첫 골든글러브를 노리고 있다. 유격수 부문에 경쟁자가 없다는 평이다. 김주원은 "프로가 되고 골든글러브는 1순위 목표였다. 그 포지션에서 제일 잘 하는 선수를 뽑는 상이지 않나. 받을 수 있다면 정말 영광스럽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사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꿈도 못 꿀 성적이었는데, 이렇게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만으로 뿌듯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주원은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내야수를 선호하는 미국프로야구(MLB)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김주원은 김하성(애틀랜타), 김혜성(LA 다저스)을 잇는 빅리거 유격수 유력한 후보다. NC는 에릭 테임즈, 드류 루친스키, 에릭 페디 등 외국인 선수들을 메이저리그로 떠나보낸 경험은 있지만, 국내 선수가 MLB에 진출한 사례는 아직 없다. 나성범이 2021년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실패했다.

김주원. [사진=NC]

이호준 NC 감독은 "NC 국내 선수 중에 메이저리그에 간 선수가 없지 않나. 2년도 안 남은 거 아닌지 모르겠다. 나는 아쉬워도 주원이가 (메이저리그에) 가서 잘하면 좋지 않은가"라며 NC 역대 최초의 기록을 김주원이 쓸 수 있을지 기대감을 보였다.

김주원은 "이전까지는 '내가 그런 얘기를 들을 정도인가'라는 생각이 컸다. 같은 내야수로서 미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일단 실력이 돼야 한다"라며 "더 안정적인 수비를 해야 하고, 송성문(키움) 형처럼 타격에서도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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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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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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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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