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아들과 둘이서 & 딸과 둘이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월컴 포토존, 인공지능(AI) 편지쓰기 존, 힐링존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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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아들과 둘이서 & 딸과 둘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 모습. [사진=금산군] 2025.09.24 gyun507@newspim.com |
포토존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이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인공지능(AI) 편지쓰기 존에서는 로봇이 대화를 유도해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편지지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다.
힐링존에서는 사진액자와 편지지를 제공하며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지난 23일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810팀, 1532명이며 이중 외국인 참여 인원은 25팀에 61명(4%)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인공지능(AI)로봇를 통해 전해진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다"며 "로봇과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