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풍류자랑 우수작 선정
수심가토리 등 전통음악 프로그램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22일 대공연장에서 풍악광대놀이 작품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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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광대놀이"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공연 포스터 [사진=함양군] 2025.09.24 |
이번 공연은 2025년 전국풍류자랑 사업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각 지역별 민요의 '토리' 개념을 알리고 경상도 지역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무대로 기획됐다.
무대는 ▲수심가토리▲경토리(태평가, 군밤타령)▲메나리토리(탈바꿈놀이)▲제주민요 너영나영 ▲육자배기토리(버꾸춤) ▲메나리토리(김천농악, 옹혜야, 쾌지나 칭칭나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전통음악의 멋과 흥을 전달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군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공연 당일인 22일 전까지 1층 매표소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