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시설직 공무원 50명 대상 교육 실시
건설공사 설계·감독 및 스마트 안전관리 실무 교육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시설직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시설분야 전문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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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전문역량 교육' 현장 [사진=창원시] 2025.09.25 |
교육은 ▲건설공사 설계·감독 실무 ▲중대재해 예방 및 스마트 안전관리 ▲설계VE(Value Engineering)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설계도면과 내역서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오류와 개선사항을 직접 찾아보고, 원가계산·위험성 평가 등 현장 적용형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과정에서는 '설계VE 실무 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설계VE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설계의 기능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법으로, 공사감독관이 직접 설계 검토와 공사 추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 설계 품질 향상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