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까지 접수...대전특수영화제서 시상식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7일까지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2025 상상을 실현하는 아이(AI)'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2025 상상을 실현하는 아이(AI)'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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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상을 실현하는 아이(AI)'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9.26 gyun507@newspim.com |
이번 공모전은 ▲단편영상▲광고영상▲자유형식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고영상 부문은 'AI로 표현하는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또 심사위원장에는 VFX 분야의 국가대표로 불리는 손승현 대표가 위촉됐으며,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게임의 편집감독과 AI 기반 광고 연출로 주목받는 감독 등도 함께 참여해 공모전의 위상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 특별상 2개씩 총 18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총 19개 작품(총상금 52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8일 호텔 ICC에서 열리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함께 진행하며 많은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창작자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은 특수영상 선도 도시로서 창작자들의 창의적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