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2025 도쿄게임쇼에 대전 게임기업 3개사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매년 전 세계에서 최신 게임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주요 행사로,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기술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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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에 참가한 대전기업 부스 현장 모습.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9.24 gyun507@newspim.com |
작년에는 27만명 관광객이 방문하고 325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는 4038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2025 도쿄게임쇼에 참여하는 대전 게임개발사는 ㈜비햅틱스, ㈜미니멈스튜디오, 조유스튜디오㈜이다. ㈜비햅틱스는 VR게임 'Pioneer: Endless Journey'를, ㈜미니멈스튜디오는 콘솔게임 '캣걸서바이벌', '캣걸서바이벌2'를, 조유스튜디오㈜는 PC게임 '카투바의 밀렵꾼'을 전시한다.
또 올해는 지난해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별 참가 부스 방식으로 운영 및 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지난해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상담 16건, 위시리스트 등록 약 1000건을 달성했다. 특히 '조유스튜디오 주식회사'는 지난해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UAE(아랍에미리트) 게임사 '레드듄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대전 게임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해 국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