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가상화페 사업 진출을 선언한 앱튼이 사토시홀딩스와 블록썸인수목적홀딩스 지분 5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블록썸인수목적홀딩스는 발행 주식 총 수 6만주로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특수목적회사다.
이 계약에 따라 앱튼 김재섭 대표는 블록썸인수목적홀딩스 공동대표로 취임한다. 또 블록썸인수목적홀딩스 이사회를 앱튼과 사토시홀딩스가 지명한 등기이사 수가 같도록 구성하고 감사는 양사가 합의한 자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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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트뉴로사이언스 로고. [사진=앱트뉴로사이언스] |
특수목적회사 블록썸인수목적홀딩스는 사토시홀딩스가 앱튼과 공동으로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앱튼은 이 특수목적회사에 인수 목적 보증금 50억원을 납입한 바 있으며 사토시홀딩스도 이 법인에 50억원을 대여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의 목적은 블록썸인수목적홀딩스 설립 목적이 달성될 경우에 앱튼이 사토시홀딩스와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