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026년 상권활성화 국비 60억 원 지원이 확정된 먹거리길에서 추석 연휴 '먹거리길 달빛 야시장'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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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추석 연휴 '먹거리길 달빛 야시장' 개장.[사진=태백시] 2025.10.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태백마루자율상권조합이 주최·주관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태백역 앞 태평모텔에서 동원슈퍼 구간까지 진행된다. 먹거리길 내 상설 요식업 점포 운영자들이 직접 매대를 운영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출연 가수로는 백채이, 진달래, 싱어송라이터 도빛, 황기동, 오예중, 백도하, 박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주요 MC는 3일 개그맨 박미루, 4일부터 9일까지 MC 콱이 맡는다.
권도현 태백마루자율상권조합장은 "지역 주민 화합과 먹거리길 활성화 전략에 맞춘 행사로 방문객을 위한 경품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이 확정된 먹거리길에서 추석 연휴 '달빛 야시장'을 개최하는 것은 상권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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