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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GTX 운정중앙 역세권 개발 '무산'?…"변명·핑계 말라"

기사입력 : 2025년10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10월10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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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랜드마크' 대신 현장엔 잡초 무성 '허허벌판'
사전청약 당첨자들 '잃어버린 4년'에 분노…정부 나서야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GTX-A 운정중앙역 일대 주상복합아파트(주복) 6개 블록 등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시행사 포기 등으로 장기 표류하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 교통요충지로 주목받던 이른바 'GTX 신도시'의 핵심 사업이 사실상 실종되면서 정부의 주거정책 신뢰와 도시개발 전략 전반에 균열이 커지고 있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역세권 개발 초기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당첨이 악몽으로"…4년째 제자리에 선 시간

2021~2022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사전청약 제도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조기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그중에 GTX-A 운정중앙역 인근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대표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정부는 "GTX 개통과 맞물려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DS네트웍스, 인창개발 등 민간 시행사들이 참여해 이른바 'GTX 신도시'라는 별칭도 붙었다.

그러나 기대는 곧 절망으로 바뀌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사업성 악화 등으로 시행사들이 잇따라 손을 떼면서 사업은 중단됐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본청약조차 시작되지 않은 채 3~4년동안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청약 피해자들은 "정부의 말을 믿고 청약했지만 현실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한 실망뿐"이라고 호소한다. 일부는 전·월세를 옮겨 다니며 생활비 부담이 커졌고,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 계획을 미루거나 타 지역으로 떠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청피해자비대위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atbodo@newspim.com

사전청약 피해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비대위는 "정부는 시행사 탓만 하고, 시행사는 LH와 국토부에 책임을 떠넘기며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며 집회를 비롯한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잡초지역' 된 GTX 역세권…운정3지구의 '눈물'

운정중앙역 일대는 현재 절반 이상이 공터로 남아 있다. 주복 8개 블록 중 DS네트웍스의 사업포기로 주복 3·4블록이 시티건설에서 재입찰해 시공을 준비 중이며, 이어 인창개발이 맡은 주복 1·2, 5·6블록과 상업·문화 복합시설 부지 개발도 중도금 미납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돼 사실상 개발 사업이 전면 무산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GTX-A노선이 개통했지만 운정중앙역 주변은 여전히 썰렁하다. 사실상 'GTX역만 있고 신도시 없는' 기형적 구조가 된 셈이다. 기반시설과 생활 SOC, GTX 지하연결 통로 등 연계사업도 줄줄이 지연되는 등 개발 자체가 불투명하다.

LH는 주복 1·2, 5·6블록 등에 대해 부지 재입찰 절차를 추진 중이지만,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시공사 참여가 저조해 기대조차 어렵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같은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는 아무리 GTX 역세권이라도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입찰 참여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물웅덩이 등 잡초만 무성한 주복1블록 부지.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결국 운정중앙역 일대는 '계획만 존재하는 도시'로 계속될 우려가 크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GTX 개통 효과가 반감되고, 지역 발전전략 자체가 무산릴 가능성도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 이름 빌린 민간 리스크'…책임은 어디에 있나

운정중앙역세권 개발의 무산 위기는 단순한 민간사업 부진을 넘어 공공정책 신뢰 붕괴로 이어지는 우려감이 커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LH가 시행사 검증 없이 토지를 서둘러 매각했고, 국토부는 정책 실적 홍보에만 몰두하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사전청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심리를 자극했지만, 실제로는 민간사업의 불확실성을 시민이 떠안는 결과를 남기게 됐다. 서울시립대의 한 교수는 "정부가 민간사업에 공공 이미지를 덧씌워 추진했으나, 리스크 관리 시스템 없이 실적 위주로 진행하면서 결국 청약자인 시민만 피해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LH는 사청 당첨자에 대해 '지위 승계' 제도를 도입하면서 '할 일 했다'고 하겠지만 실질적 구제 효과는 미미하다. 오랫동안 시간만 낭비하면서 되레 분양가 인상과 입주 지연 우려만 커졌다. 대신 시행사 계약금 몰수를 통해 1000억 원대라는 막대한 이득만 얻었다.

잡초만 가득한 주복2블록 부지. 주복보다 늦게 분양한 인근 아파트 건설 모습이 대조적이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사태가 장기화되자 정치권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전청약 제도 자체가 정책 성과를 앞세운 보여주기식 행정이었다"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GTX 신도시 첫 시험대"…대안 통한 정상화의 길 모색

국토부는 "민간 시행사의 경영상 판단에 따른 중단"이라며 "당첨자 보호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청 피해자들은 "정책이 민간 주도의 리스크에 방치된 구조 자체가 문제"라며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공공정책을 민간 자본에 의존하면서도 제도적 안전장치가 없었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린 정책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은 GTX 시대를 상징하는 핵심 개발사업이다. 수도권 서북부의 도시성장을 이끌 'GTX 신도시' 구상이 좌초될 경우 지역 도시계획에 연쇄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파주시와 LH는 GTX 개통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핵심 사업 지연으로 인해 교통망과 상권, 생활 인프라 전반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이에 LH 내부에서 "정부가 직접 공공개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역세권 현재 모습. 주복 및 상업지구 부지에 잡초와 자동차만 보인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부동산 업계는 정부의 '소극적 태도'에 우려를 표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책임을 미루는 사이 정책 신뢰는 무너지고, 민간 리스크 통제 실패로 시민 피해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대위는 사청 피해자 및 시민 등 12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정치권 촉구 등 실질적인 대책을 검토 중이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를 통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있다.

"다시 기회의 땅으로 회복돼야"…정부부터 나서는게 '해법'

운정중앙역 일대는 한때 수도권 북부 개발의 상징으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현실은 잡초만 무성한 공터로 '비정상 개발'의 현실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정책 실패의 본질은 부동산 시장이 아니라 행정의 신뢰"라고 지적한다. 한 도시계획 전문가는 "공공정책은 신뢰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번 사태는 시민이 정책 실험의 피해자가 됐다"며 "명확한 책임 규명과 제도 보완 없이는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아직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 사업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개발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이에 GTX 개통으로 높아진 지역 활기와 함께 부지 재입찰, LH 직접개발, 피해자 구제책 마련 여부가 정상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선 결국 정부와 지자체, LH 그리고 정치권이 변명·핑계 말고 '결자해지'에 나서는 결단이 우선돼야 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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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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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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