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오전 6시 32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6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출근하니 돈사에 불이 났고 다 무너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6시간 48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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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32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6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0.09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경량 철골조 24개 동 중 7개 동이 전소하고 새끼 돼지 1100두가 폐사해 소방 추산 2억 58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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