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절영전 20일 선유갤러리서 오픈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제23회 절영전'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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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 제23회 절영전 리플랫 [사진=영도구] 2025.10.10 |
이번 행사에는 윤진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 작가 37명과 지역 미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86년 창립된 절영회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영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단체다. 현재는 서양화가 김종호 회장을 중심으로 38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절영회 회원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도구청 미음갤러리에서 이어진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절영전이 구민에게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