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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셧다운 피로감 속 보합권…USA 레어어스·어플라이드디지털·인텔↑ VS 리바이스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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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장기화에 투자심리 위축
"시장, 눈 가리고 항해 중"… 실적 시즌 주목
희토류 관련株 강세, 리바이스트라우스 급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주요 지수 선물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장기화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되면서, 투자자들은 뚜렷한 매매 재료를 찾지 못한 채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공식 통계 발표가 중단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 발표되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55분(한국시간 오후 9시 5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6.75포인트(0.10% ) 오른 6786.00에 거래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25.50포인트(0.10%) 전진한 2만5314.50를 가리키고 있다. 다우 선물은 76.00포인트(0.16%) 상승한 4만6857.00을 가리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셧다운 장기화에 투자심리 위축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은 이날로 열흘째를 맞았다. 상원이 일곱 차례에 걸쳐 단기 예산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립으로 모두 부결됐다. 협상 진전이 없으면서 정부 통계 발표가 중단돼 시장은 뚜렷한 재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날 델타항공과 펩시코 등 일부 기업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으나, 증시 반등세를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S&P500이 0.3%, 나스닥이 1.1%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다우지수는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다우지수 낙폭은 엔비디아 덕분에 다소 제한됐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컴퓨팅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밝히며 주가는 주간 기준 2.6% 상승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 공동창업자는 미국 CNBC에서 "정부 셧다운으로 경제 데이터가 멈춰 시장이 다소 '눈 가리고 항해'하는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여러 요인을 저울질하며 균형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씨티그룹과 JP모간 등 주요 은행들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적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실적이 정당화할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 정부 통계 발표가 중단된 가운데, 비탈 놀리지(Vital Knowledge)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경제 상황을 가늠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며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9월 물가 지표 발표가 지연돼 연준의 10월 금리 결정(29일 예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희토류 관련株 강세, 리바이스트라우스 급락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미국 희토류·핵심 광물 채굴기업들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내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USA 레어 어스(NASDAQ:USAR) ▲니오코프 디벨롭먼츠(NB) ▲라마코 리소시스(METC) ▲에너지 퓨얼스(UUUU) ▲엠피 머터리얼즈(MP) ▲앨버말(ALB) ▲트릴로지 메탈즈(TMQ) ▲리튬 아메리카스(LAC)등 희토류·핵심 광물 관련주의 주가는 2~9% 오름세다.

중국 상무부는 앞서 9일 "상품 가치의 0.1% 이상이 희토류일 경우 외국 기업은 반드시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희토류 채굴 기술과 희토류 제련 기술, 자성 재료 제조 기술을 사용해 희토류를 가공하거나 생산하는 해외 기업도 허가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어플라이드 디지털 데이터센터 [사진=업체 제공]

반면 미국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LEVI)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에 대한 우려로 시간외 거래에서 8% 가까이 하락했다.

▲인텔(INTC)은 TD 코웬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1.9% 상승했고, ▲엔비디아(NVDA)는 컴퓨팅 수요 증가 전망에 속 소폭 상승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사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은 실적 호조로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29% 급등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소식도 주목받았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일부 지역에서 철수하기 시작하면서 하마스와의 휴전 합의가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자,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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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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