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긴급 창구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국가전산망 화재로 발생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에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 민원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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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새올전자민원창구 [사진=거제시] 2025.10.13 |
시는 1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 내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생활불편, 교통, 환경 등 일반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임시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신문고 온라인 민원 접수가 중단된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마련됐다. 다만 타 기관 관련 민원은 자동 이송되지 않아 시민이 직접 해당 기관에 접수해야 한다.
변광용 시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전산망 화재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체 창구를 마련했다"며 "시민 의견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