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14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7.98포인트(1.29%) 오른 4만6067.5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21포인트(1.56%) 상승한 6654.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90.18포인트(2.21%) 전진한 2만2694.61로 집계됐다.

지난 주말 불거졌던 미·중 무역 갈등 고조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0% 관세 부과와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를 예고했는데, 전날(1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며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불황에 빠지길 원치 않고 나도 마찬가지"란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이날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낙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발언에 다시 시장에서 저가 매수세에 열기가 달아올랐지만, 여전히 미·중의 갈등이 언제라도 고조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울프 리서치의 토빈 마커스 미국 정책 담당 책임자는 "근본적인 긴장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고 우리는 여전히 포괄적인 합의가 임박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수석 미국 투자 전략가는 미국과 중국이 11월 시한까지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 미국 주식이 최대 11%까지 급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14일 JP모간 체이스와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웰스파고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알린다. 시장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8.8%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징주를 보면 브로드컴은 오픈AI와 칩 공동 개발 계획을 밝히면서 9.83% 급등했다. 블룸 에너지는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와 50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6.53% 급등했다. 화장품 회사 에스티 로더는 골드만삭스의 '매수' 의견에 5.77% 올랐다.

희토류 관련주는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USA레어어스의 주가는 18.71% 급등했으며 크리티컬 메탈스는 55.41%, 에너지 퓨엘스는 2.90% 올랐다. MP 머티리얼스의 주가 역시 21.30%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 제조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매수 의견으로 4.55% 올랐다.

미국과 중국 간 여전한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3.3% 뛴 온스당 4,133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6% 상승하며 지난주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유가도 미중 관련 소식을 지켜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9센트(0.9%) 오른 63.32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59센트(1%)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 공급 차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OPEC+ 산유국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2026년 석유 공급 부족 규모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주요국 지수도 미중 갈등 완화 신호에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2.47포인트(0.44%) 상승한 566.6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6.47포인트(0.60%) 뛴 2만4387.93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5.40포인트(0.16%) 전진한 9442.87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6.26포인트(0.21%) 오른 7934.26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20.09포인트(0.29%) 상승한 4만2167.59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65.10포인트(0.42%) 뛴 1만5541.60으로 마감했다.

다만 프랑스 정국은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10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으로부터 총리에 다시 임명된 세바스티앙 총리가 내각 구성을 마치고 내년도 예산안 초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과 극좌 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는 새 내각을 무너뜨리겠다고 밝히면서다.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월요일에 르코르뉘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인공지능(AI)발(發) 호재가 뿌린 긍정적 모멘텀은 계속됐다. 주요 섹터 중에서 기술주는 이날 1.85% 상승하며 지수를 든든하게 지탱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3.7% 올랐다.

13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21% 내린 8만 2327.0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23% 하락한 2만 5227.3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7~9월 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하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에 대해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 무역 전쟁 격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와 미국이 1단계 무역 협정을 올해 가을까지 타결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벤치마크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곧 발표될 9월 물가 지표에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식품 가격 하락에 힘입어 9월 물가상승률이 1.7%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타 캐피털은 이날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와 뭄바이증권거래소에 각각 주당 330루피(약 5만 3130원)로 상장해 331.1(NSE 기준)로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기준가는 공모가 대비 1.23%, 마감가는 공모가 대비 1.56% 높은 것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