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임시주총서 사내이사 선임건 의결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웹젠의 최대 주주인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웹젠은 오는 12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관 전 의원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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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
NHN게임스 대표 출신인 김 전 의원은 2010년 웹젠과 NHN게임스가 합병하면서 2016년까지 웹젠 대표이사와 웹젠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국회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현재 웹젠 지분 27.8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