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16일 부동산 브랜드 '미스터홈즈'(대표 고상철)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16일 부동산 브랜드 '미스터홈즈'(대표 고상철)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토스페이먼츠]2025.10.16 dedanhi@newspim.com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스터홈즈의 가맹점 약 100곳에서 실제 거래 시 고객이 중개수수료를 카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터홈즈는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 소속의 중개 네트워크로, 물건 소싱부터 개발 및 관리까지 포괄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아직까지 현금 결제가 보편화된 부동산 거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 시장은 고객 신뢰와 투명성이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결제 혁신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홈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토스페이먼츠와 함께 중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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