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다용도실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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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삼동통장협의회, 소외계층 반찬 봉사활동 전개.[사진=동해시] 2025.10.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회원들은 가지볶음, 메추리알 조림 등 밑반찬 90팩을 직접 만들어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21년부터 매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단체 활동 외에도 회원들은 김,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개별적인 나눔도 병행하고 있다.
심상욱 북삼동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기쁘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북삼동을 위해 애쓰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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