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하던 7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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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36분쯤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0.1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9평 규모 주택이 반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소방 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자체 진화하던 A씨(여, 70대)가 전신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