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시지트로닉스, 80억원 유상증자

기사입력 : 2025년10월17일 09:51

최종수정 : 2025년10월17일 09: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합물반도체 생산능력 확대, R&D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ESD·센서·GaN 등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실리콘 기반의 고성능 어발란치 포토다이오드(APD) 소자의 양산 기술력을 확보한 시지트로닉스가 약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80만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8.6% 수준으로 총 발행금액은 79억8000만원이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0.3864195013주이며, 예정발행가는 4,435원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지트로닉스는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약 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내년 매출 증가 예상에 따른 개발비 및 원부자재 등 유동성 자금 목적의 운영자금과 Si 제품 및 CS(GaAs·GaN)제품 시설장비에 대한 보강투자 및 FAB 유틸리티 보강하기 위한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시지트로닉스 로고. [사진=시지트로닉스]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로 전방 산업의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시지트로닉스는 신제품(APD, BB-PD, PTR, IRED, GaN 등) 개발과 기존 시설 투자에 대한 사업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으로 시지트로닉스는 단기적으로는 현재 편중되어 있는 ESD 매출을 여러 제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달성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Chip 공급 위주의 사업에서 고가의 패키지 및 모듈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가 확대함으로써 매출의 규모와 수익성을 높이는 사업구도를 전개해 국방, 우주항공, 피지컬 인공지능, 로봇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발굴 및 수익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