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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션스토리](하) 野정성국 "정권 잃었지만 국민들이 민주당 심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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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이 정치의 최우선…'의원다운 의원' 될 것"
"한동훈, 국민 뜻 섬기는 소신 정치…보수 대표할 리더"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폴리티션스토리'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정권을 잃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불어민주당도 지금처럼 계속 국민의 눈밖에 나는 모습을 보인다면 심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달 25일에 촬영됐다.

정 의원은 "당은 계엄과 탄핵을 통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정권까지 잃었다. 잘못한 일이고 고개 숙여야 한다"며 "그러나 민주당도 잘한 것 하나 없다. (윤석열 전 정부 당시) 탄핵을 29번이나 시도하고 대통령의 거부권을 수없이 유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5개 재판에 대해 저항하는 모습들은 1인 독재 정당과 같았다"며 "국민들은 교만한 정부, 교만한 정권 그리고 상식에 벗어난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정치의 최우선 가치로 '옳고 그름'을 꼽았다.

그는 "정말 불가피하게 옳고 그름의 가치보다 다른 걸 선택해야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주 있거나 그것이 나의 정치를 만들어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계엄 해제 표결에 뛰어들어간 것도 결국 옳고 그름의 가치였다"고 말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TV]

1971년생인 정성국 의원은 부산중앙고와 부산교대,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산 토현초·성북초·동원초·남천초·교리초·해강초 등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연구이사와 부산초등영어교육연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정 의원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75년 역사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이자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 회장으로 선출됐고, 제22대 총선에서 부산진구갑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며 당 내에선 조직부총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정 의원과의 폴리티션스토리 인터뷰 내용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뉴스핌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정인 기자, 이하 신 기자)
정치인의 인생 궤적을 돌아보는 폴리티션스토리 시작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뉴스핌 신정인 기자입니다. 오늘은 부산 진구 갑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정성국 의원, 이하 정 의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신 기자)
국회로 넘어오시기까지 고민이 되게 많으셨을 것 같아요. 출마 선언하셨을 땐 학부모분들과 제자분들 응원도 많이 받았다.

▲(정 의원)
이런 건 있었습니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임기가 3년인데 한 1년 7개월밖에 못 했어요. 거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분들이 있었어요.
'왜 교총회장으로서 당신을 뽑았는데 그 교원단체 장으로서 좀 더 역할을 해주는 게 맞지 않느냐' 뭐 그런 비판도 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교총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도 있지만 이 법 하나 제정하는 게 발의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국회에 가게 되면 우리 교원들이 원하는 우리 현장 교원들이 원하는 여러 법안들도 발의 하고 통과시킬 수도 있고 그리고 또 교육부와 더 훨씬 더 긴밀하게 협의도 가능하고 지적도 가능하고 국정감사를 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부의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오히려 국회로 가야 된다는 여론이 더 많았고요. 국민의힘에서 인재 영입 제안이 들어오면서 갑작스럽게 사임할 때까지의 그 기간이 한 달 정도밖에 안 됐어요.
그러니까 제 인생이 한 달 만에 또 극적으로 바뀐 거잖아요. 11월 말에서 1월 5일에 사임을 했으니 한 달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 사이에 영입 과정이 진행이 됐거든요. 처음부터 바로 오케이 하지는 않았는데 이철규 위원장님과 세 번을 만났죠.
만나서 '왜 나를 영입하려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전에 아무런 인연이 없었거든요.

단지 그냥 교총 회장으로서 명함 한두 번 주고받은 정도. 근데 인재영입 위원장 정도 되니까 많은 조사를 하고 여론도 살피고 했지 않았겠습니까? (당시 이철규 위원장님이) '서이초 사건을 통해서 있었던 우리 교육 현장의 이런 혼란을 이제 해결할 우리 국민의힘의 의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는 평교사로서 한국교총이라는 단체에 75년 만에 회장이 회원들이 선택해서 투표로 뽑았다는 것은 너무나 대단한 일이다. 보수 정당에서 정 회장 같은 쉽지 않은 이 과정을 도전과 용기를 뚫어내는 모습은 귀감이 많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꼭 영입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어느 정도 마음이 좀 정리 되고 마지막 정리를 해야 될 때 이제 은사님이나 이런 분들한테 연락을 드렸을 때도 대체로 다 국회로 가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신 기자)
입문하신 이후에 약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참 격동의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계엄도 있었고 이제 대선도 진행이 되고 어떻게 1년 사이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뀌고 했는데 돌아보셨을 때 소회는.

▲(정 의원)
지금 시간이 뭐 그렇게 길게 지나지는 않았지만 임기의 한 3분의 1 정도 지나가고 있는데 아쉽고요.
그다음에 좀 마음이 좀 비통한 마음도 있어요. 우리 정치가 지금 정치인들이 보면은 강성 지지층이라 해야 됩니까? 그런 쪽의 의견이 너무 많이 반영되고 좌지우지되다 보니까 국민의 여론을 읽지 못하는, 누가 더 잘못하느냐를 따지는 것 같아요.

누가 더 잘하냐를 가지고 경쟁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얼마나 더 잘못해 주느냐를 가지고 네 그 잘못을 계속 지적하고 공격하고 여론화시키면서 본인은 잘못을 자연스럽게 감추는 듯한 정치 우리 국민의힘이 계엄을 통해서, 탄핵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비판을 받았고 또 대통령이 탄핵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권을 잃었습니다. 잘못했죠. 우리 잘못 지적해도 돼요. 정말 저 고개 숙여야 됩니다. 민주당은 잘했습니까? 잘한 거 하나도 없거든요.

우리 윤석열 대통령 있을 시절에 탄핵을 헌법에 사문화되어 있다시피 탄핵을 29번이나 시도하고 대통령의 거부권을 수없이 유도하고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5개 재판 그런 데 대해서 저항하는 모습들 1인 독재 정당이라는 느낌이 드는 그런 정치를 한 민주당 잘한 거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데 국민들이 저희를 심판하는 이유는 저희가 정말 있을 수 없는 계엄이라는 잘못을 했기 때문에 책임을 진 거예요.
민주당 정권 가져갔잖아요. 지금도 보십시오. 대선이 끝난 지가 지금 거의 4개월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내란 정당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계엄 때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해서 계엄 사실을 인지한 사람이 거의 없어요. 대통령이 군부에 있는 실세들이나 이런 분들 몇 분하고 갑작스럽게 이런 계엄을 억지로 국민의힘하고 연결시켜가지고 끝까지 지금 내란몰이하면서 특검을 활용해 가지고 이래 정치가 상생과 협치 국민을 잘 살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상대를 죽이고자 하는 정치구나. 내 권력을 연장하고 내 권력을 영원히 가져가기 위한 이 마음밖에는 없구나. 이런 걸 보면서 과연 이런 분들이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있나.

그래서 저는 저희 국민의힘이 정권을 잃었고 지금 이런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이렇게 계속 국민의 눈밖에 나는 이런 모습을 보일 때 국민들은 교만한 정부, 교만한 정권 그리고 상식에 벗어난 정권을 심판하시거든요. 반드시 머지않아서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원히 이 정권이 갈 거라 생각하지 말기를 바라겠습니다.

-(신 기자)
의원님 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친한계 의원으로 꼽히시는데

▲(정 의원)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신 기자)
그런 타이틀에 대해서는 조금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 의원)
대표적인 친한계라고 하는 것을 제가 스스로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근데 그것을 주변에서 언론이나 주변의 분들이 그렇게 평가한다면 그건 맞는 거겠죠. 그리고 맞는 거고. 굳이 뭐 그걸 부정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봤을 때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부분에서 우리 보수와 우리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와 방향을 같이 하는 것이고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물론 또 소통이 부족하다 그리고 뭐 또 엘리트 이미지 아니냐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어떻게 사람이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5개 재판 받고 있는데 대통령 됐잖아요. 근데 한동훈 전 대표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물론 부족한 점은 있지만 장점이 훨씬 많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지켜보는 한동훈은요. 제가 참 짧은 시간이지만 참 많은 시간을 같이 했거든요.

특히 당 대표 선거 나올 때부터 시작해서 제가 조직 부총장으로 한 5개월 정도 같이 할 때 한동훈 전 대표와 탄핵 과정을 가장 옆에서 지켜본 사람 중에 한 명 아니겠습니까? 그 판단의 기준이 항상 국민이었어요. 우리 대통령이니까 지켜야 된다는 게 아니었어요.

'국민이 먼저다'라는 본인이 쓰신 책의 제목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주변에서 너무 많이 이야기를 했어요. '탄핵을 일주일만 미루자 아니면 배신자 프레임 씐다'.
대표가 알고 있었어요. 충분히 알고 있어요. 그 당시 탄핵을 대표가 좀 빨리 서둘렀지 않느냐 말을 하지만 결국은 탄핵이 될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어요. 국민 여론이 일관되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우리 어떤 의원들은 테러도 당하고 막 그랬잖아요. 사무실에 막 날아오고.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었어요.

이게 버텨서 탄핵을 막을 수 있는 거라면은 버텨야 됩니다. 그런데 이거는 버텨서 될 일이 아니었어요. 그때 한동훈 전 대표가 한 템포 빠르게 선택했죠. 한동훈 전 대표가 그때 계엄 해제 표결에 달려가지 않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됐을까? 12월 3일 비상계엄 때 한동훈 전 대표와 우리 18명의 의원들이 국회로 들어가서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지금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으로 몰리겠죠. 위헌정당 해산하겠다는 협박에 움츠러들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당시 때 당 대표와 현역 국회의원 18명이 민주당 의원들이 그때 100명도 채 안 와 있는 국회 본회의장에 뛰어 들어갔다는 거죠. 대단한 거 아닌가요? 그 판단을 쉽게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도 당사와 국회를 이렇게 오락가락하면서 우왕좌왕했을 뿐이지 대부분의 분들은 계엄 해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어요. 계엄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그때 그런 판단을 해서 계엄이 해제되지 않았다면 그 무력 충돌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단전 단수까지 이뤄질 뻔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체포조가 운영됐다는 것도 지금 사실로 나오고 있거든요.

이 국가적인 대혼란 그리고 비극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그게 간밤에 그 끝났기 때문에 우리가 많이 못 느끼는 것이지 사실 그게 계속 연장됐더라면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회복하기 어려운 정도의 충돌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걸 막은 사람이 한동훈 전 대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아닙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정치가 저는 참 방향성도 맞고 그 소신을 저는 알기 때문에 한 대표와 같이 하는 것이고 그리고 지금 이제 거제에 내려가 있지 않습니까? 참 잘하신 것 같아요.

정말 특정 짓지 않은 그런 분들과 이렇게 만남을 통해서 대화 나누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그 모습이 국민들께 많이 들어갔을 때 저는 굉장히 한 대표께서 훨씬 더 좋은 또 평가로 돌아오지 않겠나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신 기자)
이제 지선이 얼마 안 남기도 했고 그동안 선거도 겪어보셨는데 의원님께서 국회 생활을 돌아보셨을 때 스스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정 의원)
사실은 변화가 많이 컸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 학교를 경영하고 이것도 아니고 한 교실 하나의 선생님으로 있다가 13만 교원을 대표하는 회장이 되고 그리고 또 지역구에 선거를 치르면서 국회의원이 되고 하는 이 과정 참 드라마틱한 어찌 보면 그 도전은 참 할 만한 도전이었을지 몰라도 상당히 과연 이게 가능한 도전이냐 안 됐을 때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두려움은 없을 수가 없잖아요.

큰 변곡이 있는 일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상황을 지내다 보니까 사실은 교총 회장 되고부터 지금까지의 시간들은 정신이 없이 그냥 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거든요.

그 와중에서 좀 놓치고 싶지 않은 게 나의 태생은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고 또 우리가 스승이라는 그 존재가 가지는 그 가치, 그것을 버리고 내가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우리 정황이나 상황에서 이런 걸 안 할 수가 없어'라고 하는 것도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런데 옳고 그름의 가치가 일단 제일 위에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은 하는 거죠.

정말 불가피하게 옳고 그름의 가치보다 다른 걸 선택해야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주 있거나 그것이 나의 정치를 만들어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계엄 해제 표결에 뛰어들어가는 것도 결국 옳고 그름의 가치였거든요.

우리 대통령이 계엄을 했는데 그 입장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민주당의 저 무도한 폭주를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계엄한 거 아니야?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 법치의 가치 헌법의 가치를 정면으로 어긴 계엄이거든요.

전시와 사변이 아닌 상황에서 계엄을 일으켰다는 자체는 헌법에 위배고 계엄 해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국회를 통제 대상으로 삼고 군을 투입했다는 것 이런 부분들은 명백한 위헌입니다.
헌법을 어긴 거예요. 대통령이 헌법 위에 있을 수 없거든요. 그 옳고 그름은 분명하잖아요. 그 상황에서 헌법의 가치 국민을 바라보는 눈 그다음에 국가에 대한 걱정. 국회의원으로서 거기에 앞섰기 때문에 이게 옳기 때문에 간 겁니다.

또 당에서 또 그런 말을 하는 경우 있잖아요. 우리 이런 소신 이야기를 하는 분들에게 내부 총질한다는 말 계시잖아요. 옳고 그름의 가치를 분명히 꼭 하기 위해서는 쓴 소리를 해야죠.
그 쓴소리를 들으면서 저 당이 살아 있구나 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거를 내부 총질이라고 폄훼하고 입틀막을 하려고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거죠.

오히려 우리 당에서 이렇게 소신 있는 발언을 하는 분들을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도요. 제일 중요한 게 옳고 그름이 돼야 되고요. 그다음에 진정성이에요. 그러고 나서 당의 입장이나 상황이나 진영 논리가 있는 거예요. 제가 그런 걸 버리자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일단 우리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키면서 그것이 우선시돼야 되고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정말 어쩔 수 없이 우리 당이나 입장이나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어려운 현실이 있다면 그런 경우는 그게 일상화돼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기준을 저는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지금 정치를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제가 훨씬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그게 저의 변화인 것 같아요.

-(신 기자)
의원님이 이렇게 변하신 모습이나 쓴소리, 소신 발언하시는 모습을 집에서도 아내분이나 자녀분들이 응원도 많이 하시겠지만 어떻게 보면 걱정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정 의원)
지금 너무 너무 잘 보셨어요. 질문이 너무 다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우리 배우자 같은 경우나 아이들은 이제 아무래도 아빠나 남편에 대한 그런 마음이 '남에게 비판받을 행동을 하는 사람은 아닌데' 이 정도 생각을 갖고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어떤 방송이라도 나와가지고 아무리 들어봐도 참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또 옳고 그름에 맞게 잘 설명을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댓글을 보면 막 욕이 붙어 있다든지 비판이 막 있고 이런 걸 보면서 그런 것을 바라보는 가족이 봤을 때 그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어떻게 보면 제가 뭐 잘못을 하거나 비판받은 행동을 해서 그런 게 나온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런데 그게 아닌데도 공격하고 비하하고 이런 것들이 일상화돼 있는 걸 보면서 제가 이렇게 떳떳하게 소신 있게 좀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한 걱정을 하죠.

그런데 이제 우리 배우자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우리 신랑은 참 보면 참 좀 담대한 것 같다". 그러니까 좀 그런 데 대해서 걱정, 눈치 또는 이런 염려가 좀 덜한 사람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선생님 할 때나 이렇게 보면 어떤 일에 대해서 염려, 걱정 이런 것보다는 항상 좀 긍정적인 반응 또는 좀 해결하려는 의지 이런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정치 세계에서도 여전히 이렇게 위축되지 않고 자기 길을 걷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한동훈 전 대표든 저든 누구든지 정치인의 길이라는 것은 좋은 평가만 받고 살 수는 없는 것이고 다만 그것이 나의 가치가 확실하고 그 가치가 상식과 정의에 기반이 돼 있다면 후회할 일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신 기자)
네, 의원님. 그럼 마지막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 의원)
저를 뽑아주신 우리 부산 진구 갑 구민들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실망시키지 않는 의원, 정성국이라는 사람을 보면 '그래도 좀 정의와 상식이 있는 정치를 하려고 하네. 저 사람 말을 들으면 좀 들을 게 있네' 이 정도는 돼야 될 것 같아요.

너무 과한 목표를 세울 것도 없고 그런 정치를 해 나갈 수가 있다면 국민들께 그렇게 비판받지 않고 그래도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 우리가 이런 말 많이 쓰잖아요. '선생님다운 선생님', '회장다운 회장', '의원다운 의원'. 그 '의원다운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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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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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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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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