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남대천 둔치에서 '2025 양양연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대천의 가을, 연어를 품다'를 주제로 연어의 회귀 본능과 생태 순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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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양연어축제.[사진=양양군] 2025.10.20 onemoregive@newspim.com |
축제는 연어 맨손잡기 체험, 연어 쿠킹쇼, 남대천 선셋 라이브 공연, 연어 생태 해설투어 등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참가비의 40%를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연어 생태체험관 투어, 지역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신선한 토종 연어 활어회 시식, 가을밤 분위기를 더하는 선셋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QR코드 수집 이벤트 '양양연어 탐험대', 안도현 시인 토크쇼, 플리마켓과 지역 먹거리 광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연어의 회귀를 통해 자연과 자원의 순환을 배우고 지역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생태문화축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에게 따뜻한 가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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