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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축제' 16만여 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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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2배 넓히고 빵집 102곳 참가...각종 프로그램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대에서 개최한 '2025 대전 빵축제'에 16만 8000명이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대전 빵축제'는 지난해 보다 약 2배 정도 넓어진 행사장을 확보해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지역 102개 빵집이 참가했다.

대전 빵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10.20 gyun507@newspim.com

이날 개막식에서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내빈으로 참석했다. 10m 대형 롤케잌 커팅 포퍼먼스와 대전 유명 '빵zip 컬렉션', 참가업체 시그니처 빵 전시 '베이커리 102 갤러리', 지역대학 빵 체험'베이커리스튜디오', '빵메이커스'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무대공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대동천 일원에서도 무대공연과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진행됐으며 구매영수증 이벤트를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연예인 '하하'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메인무대와 대동천 무대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 기관인 일본 삿포로국제플라자 마치다 다카토시 이사장과 일행 등이 축제를 직접 참관하고 행사운영 및 지역상권 모델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삿포로 지역 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한 운영 모델과 교류 방안 등을 모색했다.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삿포로는 '2026 대전 빵축제'에 삿포로 유명 빵집인 '동구리'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대전 빵축제'를 통해 대전이 국내 최고의 빵의 도시임을 입증하고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개선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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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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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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