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宪圭专栏】中共二十届四中全会召开聚焦"十五五规划"与未来五年蓝图

기사입력 : 2025년10월21일 15:50

최종수정 : 2025년10월21일 15:50

纽斯频通讯社首尔10月21日电（记者崔宪圭）中国共产党第二十届中央委员会第四次全体会议（简称"二十届四中全会"）于20日至23日在北京召开，会议将提出中国未来五年的国家发展愿景。

在本次四中全会上，党政机关及多家智库经过一年多筹备的《第十五个五年规划（简称"十五五规划"，2026-2030年）》建议稿将提交讨论并获通过。

由于在四中全会通过的建议通常会在次年三月召开的全国"两会"上审议并正式公布，因此本次会议备受国际社会关注。

"中全会"是"中国共产党中央委员会全体会议"的简称。过去在中国，人们常说"党中央一声令下，山河震动"，实际上，当时人民的命运几乎完全掌握在党中央手中。

这里所指的"党中央"，正是中共最高权力机关——中央委员会。中央委员会不仅选举产生总书记及政治局常委，也决定党和国家的重大方针。

中共每五年召开一次全国代表大会（即"党代会"），约2000名党员代表出席会议，选举产生200名左右中央委员及100名候补委员，组成新一届中央委员会，完成最高领导层的更替。

通常情况下，中央全会在党代会闭幕后五年任期内召开6至7次，负责指导党务、确定国家政策走向等重要工作。

自上世纪90年代江泽民时期起，党代会每五年召开一次，全会每届召开6-7次已形成惯例；总书记任期也由5年一届、连任一次共10年成为制度化安排。

每届中央全会各有不同职责。一中全会在党代会闭幕后立即召开，选举总书记、政治局常委等新一届领导班子。二中全会通常于党代会次年三月全国人大会议召开前举行，决定国家主要行政职务人选。

三中全会历来最受国内外瞩目，一般于新一届党代会次年秋季召开，提出未来九年的治国理念和改革方向。四中全会通常讨论党的建设重大方针，并对上次三中全会的政策进行修订与深化；五中全会重点审议并通过下一阶段国民经济与社会发展五年规划；六中全会无固定议题，通常总结阶段性成果；七中全会多为下一次党代会的准备会议。

习近平第三个任期内的二十届三中全会原应于2023年秋季召开，但因党内事务推迟至2024年7月举行。因此，本次四中全会顺延召开，原定应在2025年召开的"二十届五中全会"审议《十五五规划（2026-2030）》的议题，将提前在今年的四中全会上讨论。

有观点认为，中共未来可能将每届中央全会次数由7次减少至6次。若如此，2026年或召开五中全会，2027年秋将举行第二十一届党代会筹备会议。

专家预计，本次四中全会将通过《十五五规划》建议并提出"高科技、高效率、新质生产力"等经济社会发展蓝图。（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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