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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존중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 위한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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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제 아동 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권리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 영화로 배우는 긍정 양육,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이하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전국 4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은 부모의 양육 방식과 직결되며, 최근 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024년 세이브더칠드런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부모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97% 이상이 공감하지만, 실제 참여 경험은 34%에 불과하며, 교육 접근성 부족과 실생활 적용의 어려움이 큰 문제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2년부터 전국 단위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해, 체벌 없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1,476명이 참여해 87.7%의 만족도와 90% 이상의 재참여 의사를 표현해 필요성과 효과가 입증되었다. 올해는 부모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영화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참여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과 배움을 나눌 수 있는 페스타를 기획했다.

부모 교육에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백지은 슈퍼바이저가 2024년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영화제 수상작 '콘'의 주요 장면을 활용해 긍정 양육의 필수 도구인 따뜻함과 구조화에 대한 기조 강연을 선보인다. <엄마의 말그릇> 저자 말마음 연구소 김윤나 소장은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엄마의 말그릇'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부부 천재(커피소년&제이레빗 혜선), 박지헌(VOS)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백지은 슈퍼바이저, 김윤나 소장, 영화 '콘' 제작자 유지인 감독과 함께 육아 고민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는 10월 25일 대전을 시작으로 11월 19일 부산, 11월 22일 전북 완주, 11월 29일 경기 용인 등 총 4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양육과 육아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SNS나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스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권리 사업 팀 유혜영 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양육의 기쁨을 나누고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긍정 양육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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