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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유치 10조 시대' 눈앞…수도권 기업 대상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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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 참석, 경남의 투자 매력 공유
파격 인센티브 10조 원 유치 달성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민선 8기 이후 추진해온 투자유치 전략의 성과를 공식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남은 사상 첫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 시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도권 소재 주요 기업 CEO,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왜 지금, 경남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인센티브 제도를 공유한다.

박완수 경남지사(왼쪽)가 지난달 24일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주 주최 기업교류행사 참석해 현지기업들과 직접교류하며 도내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0.27

주요 프로그램은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설명 ▲산업 육성정책 소개 ▲맞춤형 상담회 ▲우수 투자기업 표창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 투자 인센티브 제도'가 본격 적용된다. 기업당 최대 200억 원(국비 기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함께 지방비를 포함한 최대 300억 원 지원이 가능하다.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 설비투자 보조금, 세제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이 추가됐다.

경남은 5만여 개 제조업체가 밀집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우주항공·방위·원자력·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전국 1위, 기계산업 2위 등 경쟁력을 갖췄다.

도내 210개 산업단지와 분야별 특화 클러스터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기업 입주 지원과 투자 확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사천·김해·가덕도를 잇는 공항망과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등 항공·철도·해상을 연계한 '트라이포트(Trifort)' 물류체계를 갖춰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경남에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11개 국책 연구기관과 22개 대학이 위치해 연간 1만9천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도는 기업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체계를 지속 확충 중이다.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경남은 전담기관 '경남투자청' 신설, 투자유치 조례 개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투자환경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그 결과 올해 9월 기준 92개사, 8조 3,806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으며, 이번 설명회 협약을 통해 연간 10조 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이미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유치 10조 원 달성을 마중물로 삼아 경남을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성공이 곧 경남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투자 이후까지 함께하는 상생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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