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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경제전시장·K-테크 쇼케이스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5년10월28일 15:48

최종수정 : 2025년10월28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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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2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경제전시장 방문
이 지사 "APEC, 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최고의 세일즈 플랫폼 될 것"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APEC 경제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전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세일즈 장으로 지역과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경제전시장을 찾아 이날 처음 공개하는 k-테크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첨단 신기술 등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5.10.28 nulcheon@newspim.com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경제전시장을 방문해 처음 공개된 K-테크 쇼케이스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과 첨단 신기술을 관람했다.

K-테크 쇼케이스는 경제전시장 전정에 500평 규모의 파빌리온 돔으로 설치되며 28일부터 31일까지 국내 기업인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및 미국의 메타 등 대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모빌리티·로보틱스, 인공지능(AI)·스마트홈, 메타버스·확장 현실(XR) 등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 LG, SK, 현대차와 함께 중소 스타트업 5개 기업도 혁신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의 주제를 담은 경제전시장은 ▲대한민국 산업역사관▲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모빌리티, 반도체, 조선해양, 화장품·바이오, 웹툰·드라마·캐릭터)▲지역기업관(55개 기업)▲K-경북푸드 홍보관 및 5韓(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문화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기술의 우수성과 경제의 강인함을 세계에 알리고 역대 최대의 세일즈 경북, 세일즈 코리아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국제 행사 기간 중 CEO Summit에 참석하는 기업인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과 대표단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 이후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와 함께 경제전시장을 찾아 이날 처음 공개하는 k-테크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첨단 신기술 등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5.10.28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APEC을 가장 큰 세일즈 장으로 활용해 지역 및 국내 기업이 세계적 기업과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업인의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제전시장 내에는 기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고 K-라운지에서 기업인들 간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진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대한상공회의소의 경제인 행사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등 회의 장소의 기반 시설 개보수, 수송, 산업 시찰·문화관광 프로그램 및 특별 공연 등 46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APEC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과 첨단 산업을 글로벌 CEO들에게 선보일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세계에 알리고 경북 및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최고의 세일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와 딜로이트 컨설팅은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7조4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하며 단기 직접 효과는 3조3000억 원, 중장기 간접 효과는 4조 1000억 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통한 취업 유발 효과는 2만3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았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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