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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메타 3분기 순익 27억달러로 '쇼크'…'트럼프 세제법' 일회성 충당금 여파에 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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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제법 영향...일회성 세금 충당금 160억달러
AI 슈퍼인텔리전스 시대 대비"…대규모 투자·인력조정 병행
AI 투자, 양날의 검"…비용 압박 속 버블 우려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으로 인한 약 160억달러 규모의 일회성 세금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급감했다.

이 영향으로 메타 주가는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 약 8% 하락했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자료=블룸버그]

"트럼프 세제법 영향, 일회성 세금 충당금 160억달러"

메타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25달러로 시장 예상(6.69달러)을 상회했다. 매출은 512억4000만달러로 예측치(494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세제법으로 인해 159억달러(약 22조원)의 비현금(non-cash) 세금 충당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메타의 보고 기준 순이익은 27억1000만달러로 감소했으며, 이 충당금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약 186억달러에달했을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메타는 해당 법 시행으로 인해 "2025년 이후 미국 내 현금 법인세 납부액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 상향…"AI·광고 수익 회복"

메타는 4분기 매출을 560억~590억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간 비용 가이던스는 기존 1140억~1180억달러에서 1160억~1180억달러로 상향했고, 2025년 자본지출(CapEx) 전망도 700억~720억달러로 확대했다(기존 660억~720억달러).

메타는 여전히 막대한 사용자 기반과 AI 기반 광고 플랫폼을 바탕으로 수익을 끌어올리고 있다. AI 광고 엔진은 캠페인 자동화, 영상 광고 품질 개선, 언어 번역 및 인물 기반 이미지 생성 등 광고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는 왓츠앱(WhatsApp)과 스레드(Threads)에도 광고 기능을 도입해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와 경쟁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릴스'는 틱톡 및 유튜브 '쇼츠'와 짧은 영상 광고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AI 슈퍼인텔리전스 시대 대비"…대규모 투자·인력조정 병행

메타는 '슈퍼인텔리전스(Superintelligence)' 실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6월 AI 조직을 '슈퍼인텔리전스 랩스(Superintelligence Labs)' 로 재편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하는 대규모 인재 확보와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다.

저커버그는 "수백억달러를 투입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밝히며 AI 생태계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메타는 엔비디아의 AI 칩 최대 구매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최근 블루아울 캐피털(Blue Owl Capital) 과 270억달러 규모의 민간 금융 계약을 체결해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하이페리온(Hyperion)'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AI 부문 인력 중 약 600명을 감원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고 역할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AI 투자, 양날의 검"…비용 압박 속 버블 우려도

메타의 공격적인 AI 투자는 장기적으로는 매출 성장의 동력이 될 전망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메타·알파벳·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코어위브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만 총 400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과열 양상에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 중앙은행(BOE)은 "AI 투자 열기가 식을 경우 글로벌 증시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는 "AI 거품 우려는 과도하다"며 "우리는 기술혁명의 초입에 서 있다"고 반박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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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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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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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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