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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LG CNS, 3분기 클라우드·AI 사업 견조…AIDC 매출 8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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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전년비 5.8% 증가한 1조 5223억 달성
AIDC 대형 수주·콜로케이션 확대로 고성장
자카르타 1000억 규모 수주 등 해외 확장 본격화
에이전틱웍스·AX 싱크로 엔터프라이즈 AI 확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 CNS가 올해 3분기 클라우드·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프로젝트 이연과 데이터센터 수주 관련 초기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은 일시 둔화했지만, AIDC 고성장과 에이전틱 AI 제품군 확대, 해외 수주로 하반기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현규 LG CN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와 주요 그룹사·신규 고객사 매출 증가로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 5223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부 프로젝트의 4분기 이연과 대규모 DC(데이터센터) 수주에 따른 초기 투자비 반영 등 일회성 요인으로 분기 수익성은 다소 낮아졌으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399억원, 영업이익률은 8.1%로 개선됐다. 분기 수익성 감소는 일회성 영향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수익성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 사업별 실적은 클라우드&AI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3분기 클라우드·AI 매출은 8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고, 누적 기준 14.7% 증가했다"며 "AIDC는 기 확보한 대형 구축과 연내 수주한 콜로케이션 효과로 전년 대비 89% 성장했다. 4분기에도 국내외 대규모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LG CNS 로고. [사진=LG CNS]

이어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출시해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구글 생성형 AI 인증에 이어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인증까지 획득, 글로벌 CSP 3사 인증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LG전자의 냉각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솔루션과 결합한 원 LG 전략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000억원 규모 AIDC 구축을 수주했다.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중동·미국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자신했다.

스마트 엔지니어링은 부문의 경우,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신규 고객 확대로 실적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은 "상반기 일정 지연으로 매출이 줄었지만, 3분기에는 주요 그룹사 매출 증가와 신규 고객 확대로 상승 전환했다"며 "방산·정유에 이어 반도체·제약 등에서도 추가 수주를 확보했고, 중견·중소 제조사 대상 경량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비자 이슈로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나, 현지 지원조직과 원격 자동화로 차질을 최소화했다. 연말까지 미주 대응 조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로봇 적용 사례를 제조·물류 전 영역으로 넓히겠다"며 "로봇 지능 업체 스킬드 AI와의 기술동맹으로 휴머노이드·모바일 양팔 로봇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PoC를 통해 고부가 작업 자동화를 빠르게 상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금융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을 가속한다.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금융은 은행·증권·보험 차세대 사업이 개발 단계에 진입하며 성장을 이어갔고, 공공 대형 프로젝트 종료와 일부 고객 경영 악화로 전체 매출은 정체됐다"며 "CBDC 시범 프로젝트 한강과 글로벌 금융 고객 대상 신규 AI 사업을 수주했으며, AX 싱크 론칭 이후 다수 고객과 파이프라인을 확장 중으로, 경쟁 심화는 사실이나 금융 부문 수주 경쟁력은 우위라고 판단한다. 내년 공공 사업은 올해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 CNS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정책도 언급했다. 이현규 CFO는 "8월 첫 중간배당(주당 750원, 총 726억원)을 실시해 주주환원을 강화했다"며 "부채비율은 71% 수준으로 안정적이며, 현금성 자산 약 1조 5000억원·순현금 약 1조 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 현금은 미래 성장 투자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간 가이던스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지만, 안정적 캐티브 매출과 넌캐티브 고객 확대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클라우드&AI의 수요 증대, AIDC 국내외 확장, 에이전틱 AI 플랫폼 도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GDC(글로벌 개발 센터)와 AI 자동화 툴로 수익성도 개선하겠다"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다. 또한 M&A와 관련해 현지 사업화 역량·고객 기반 등을 고려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구체 사항은 적절한 시점에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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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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