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시총 5조달러 돌파한 엔비디아, 10조달러 도전과 리스크

기사입력 : 2025년10월30일 16:03

최종수정 : 2025년10월30일 16: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열풍 속 성장과 리스크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시가총액 5조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가 10조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5조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10조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여러 변수와 리스크가 존재한다.

현재 월가와 주요 투자기관,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성장세와 AI 산업의 구조적 확장성에 주목하며 추가적인 시총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현황 및 성장 동력 = 엔비디아는 2025년 10월 기준,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5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불과 3개월 만에 4조달러에서 5조달러로 1조달러가 증가한 기록적인 속도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약 57%로, 글로벌 주요 지수와 경쟁사를 압도한다. AI 반도체 수요 폭증,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확대, 슈퍼컴퓨터·6G 등 신사업 진출이 주가와 시총을 견인하고 있다.

블랙웰 [사진=블룸버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칩 주문이 5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 정부와의 슈퍼컴퓨터 구축, 노키아와의 6G 네트워크 협력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시장 전망 및 전문가 평가 = HSBC 등 글로벌 투자기관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32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시가총액이 8조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대비 약 80% 추가 상승 여력으로, 10조달러에 근접한 초대형 성장 시나리오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 아크인베스트 등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는 단순 칩 제조사를 넘어 산업을 창조하는 기업"이라며, AI 테마 투자의 최적 대안으로 평가한다.

일부에서는 "기회를 놓쳤다"는 투자자들에게도 "여전히 비싸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AI 시장의 TAM총주소시장이 하이퍼스케일러를 넘어 확대되고, 2027년까지 실적 상향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리스크 및 한계 요인 = 국제통화기금(IMF)과 영란은행 등은 "AI 투자가 식을 경우 글로벌 증시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AI 거품 논란과 밸류에이션 부담, 지정학적 리스크미중 갈등, 수출 규제 등, 경쟁 심화 등이 잠재적 리스크다. 엔비디아의 시총이 이미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GDP를 추월한 만큼, 추가 상승에는 실적의 지속적 초과 달성, AI 생태계의 확장, 신사업의 성공이 필수적이다.

◆ 10조달러 달성 조건 및 전략적 시사점 =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0조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AI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 데이터센터·클라우드·로봇·자율주행 등 신사업의 대규모 상업화, 글로벌 파트너십의 확장, 규제 리스크 최소화,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 유지가 필요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거품 논란, 정책 리스크를 주의해야 하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AI 산업의 투자 사이클, 글로벌 규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엔비디아는 이미 AI 혁명의 심장부로 자리 잡았으나, 10조달러라는 초유의 시총 달성은 AI 산업의 '초장기 슈퍼사이클'이 현실화될 때 가능한 시나리오다. 단, 중간에 AI 투자 열기가 식거나, 기술 혁신이 정체될 경우 성장 속도는 둔화될 수 있다.

엔비디아의 10조달러 시총 달성은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으나,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신사업 확장, 실적 초과 달성이 이어진다면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도전 가능한 목표로 평가된다.

투자자는 엔비디아의 실적, AI 산업의 투자 트렌드, 글로벌 정책·규제 환경, 경쟁사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분할 매수·분산 투자 등 리스크 관리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기업 및 기관 투자자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AI 인프라 투자 확대, AI 생태계 내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성장 기회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엔비디아의 시총 10조달러 도전은 AI 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