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면 회계·세무·자금 관리 문제 해결 위한 역량 결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이 지난 30일 삼일회계법인 및 ㈜핑거와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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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농협은행은 지난 30일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삼일회계법인 및 핑거와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삼일회계법인 이승호 금융부문대표,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 핑거 안인주 대표이사. [사진=NH농협은행]2025.10.31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회계, 세무, 자금관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기관의 전문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통합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 개발한 ERP 플랫폼(스텔라, 파로스)에 농협은행의 임베디드 뱅킹 구축 ▲고객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종합적 성장을 위해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11월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경영 및 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삼일회계법인의 비대면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에는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 개발한 ERP 플랫폼에 'NH임베디드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계좌조회와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상 애로와 금융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필요를 충족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