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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부동산 대책, 집값 대신 떨어진 신뢰 잡기가 우선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5:29

최종수정 : 2025년11월02일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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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규제 전에 집을 사서 다행이다."

지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하 10·15 대책)이 시행되자 올해 초 서울 외곽 지역 주택을 '영끌'해 산 주변 지인들이 한 말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 확대라는 카드가 제시됐을 뿐 아니라, 대출 관련 규제도 주택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했다. 다주택자와 전세 활용 매수자(갭투자)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상승세를 꺾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거래 행위 자체를 정부의 관리 안에 두면서 부동산 투자 수요 자체를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송현도 건설중기부 기자

실제로 대책 시행 보름이 지난 지금 시장의 열기는 다소 꺾인 모양새다. 대책 발표 직전 막차 수요에 타면서 고공 상승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과 딴판으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자마자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새롭게 묶인 지역에서는 매물이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규제 시행 첫날인 16일 7만2997건에서 6만4618건으로 8379건(-11.48%)이나 급감했다. 특히 이전까지 규제 지역을 벗어나 수혜를 누렸던 핵심지인 마포구(-19.69%), 성동구(-16.74%)는 낙폭이 심했다.

매물이 묶인 상태에서 대출 규제 역시 강하게 적용됐다. 특히 정부는 수도권 및 규제 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문턱을 대폭 높였다.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주담대 한도는 최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최대 2억원으로 대폭 축소했다. 기존의 일괄 6억원 한도에서 크게 강화된 조치로, 고가 주택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흐름을 차단하려는 의도였다.

더불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적용하는 스트레스 금리를 기존 1.5%에서 3.0%로 두 배 상향 조정하여 대출 가능액을 실질적으로 줄였다. 1주택자가 규제 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경우, 그 이자 상환액을 DSR에 포함시키면서 전세를 끼고 추가로 집을 사는 행위를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토허제의 2년 실거주 의무와 맞물려 갭투자를 원천 봉쇄했다. 이 같은 규제책이 장기적인 효과를 볼 경우, 대출 한도를 최대로 해서 집을 산 '영끌족'에는 결코 호재일 수가 없다.

따라서 '다행'이라는 말은 이상하다. 하지만 그 이상한 말은 소수의 의견이 아니다. 오히려 다수가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CSI)는 122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0포인트나 급등했다. 4년 만의 최고치이자,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문재인 정부 말기 수준에 근접한 수치였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년 후의 집값이 어떨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숫자가 클수록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이번 정부 들어 강력한 부동산 가격 억제책이 이어졌음에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정부가 상급지에 달아주는 일종의 훈장이라는 말도 나온다. 연애 프로그램 자기소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자가 보유'를 내세워야 할 정도라는 웃지 못할 우스갯소리까지도.

대책의 목표와 반대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시장에 팽배하다는 방증이다. 정책이 집값 하락을 유도할 것이라는 믿음이 아니라, 앞으로는 집을 사고파는 행위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미리 사둬야 한다는 공포가 더 설득력 있는 전망으로 와닿는 것이다.

시장의 이런 반응은 대책이 과거 실패한 정책들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전문가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이번 대책은 문재인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 수요를 억누르는 데만 초점을 맞춘 단기적 접근은 과거에도 풍선효과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만을 낳았을 뿐, 근본적인 시장 안정에는 실패했다는 학습 효과가 시장에 팽배하다.

정부 출범 4개월 만에 벌써 3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정부 간 혼선도 관측된다는 점도 불신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던 지역이 투기과열구역으로 묶이면서 발표 전에 재건축 아파트 매매 약정을 체결한 단지 거래의 규제 적용 시점 논란이 일었지만, 국토부가 대책 시행 일주일 후까지도 이렇다 할 답변을 내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정부가 기초적인 법률 검토 없이 규제부터 발표해 혼란을 자초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여기에 정책 핵심 입안자들의 '내로남불' 행태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갭투자 논란이 대표적이다. 그는 정책 발표 직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국민에게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 "시장이 안정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자신의 배우자 명의로 고급 아파트를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0·15 대책 핵심 설계자 중 한 명이었던 그가 정부가 근절하려고 하는 핵심 투기 방식으로 이익을 본 것으로, 개인의 도덕적 해이를 넘어 정부 규제의 진정성 자체가 의심을 받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핵심 정책권자들의 부동산 보유를 두고도 설왕설래가 오가며 논란은 가라앉지 않는 중이다.

불신이 무서운 이유는 자기실현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에서 찾을 수 있다. 같은 예상을 공유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많아질수록 시장의 결과가 예상에 수렴하게 된다는 이론으로, 1920년대 미국의 다단계 금융사기 폰지 게임, 일본의 토지 불패 신화와 같은 광적인 투기나 버블 현상을 논할 때 쓰인다. 현재처럼 "규제 지역 서울 아파트값은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야 한다"는 생각과 "입으로는 규제를 외치며 뒤로는 핵심지 부동산을 사들이는 이중적인 정책 입안자들이 한가득"이라는 의식이 전환되지 않을 경우, 어떠한 대책이 나오더라도 부동산 가격은 올라갈 것이다. 규제가 억누르고 있는 상승 압력만큼 쌓인 불신과 욕망은 언젠가는 곱절로 터져나오기 때문이다. 대책에 따라 시장의 상승 억제 효과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대책의 효용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너진 신뢰를 재건하는 일이다. 시장이 정부의 공급 의지를 믿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패닉 바잉'과 같은 비이성적 과열이 진정될 수 있다.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재개발·재건축 규제 합리화 등 민간의 공급 역량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한 고위 공직자들의 이해충돌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윤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정책 결정자들이 국민에게 요구하는 것과 동일한 규칙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투명하게 증명하는 것이다.

신뢰받지 못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 이 당연한 전제가 무너진다면 어떤 정책도 시장의 냉소와 불신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을 수 없다. 집값보다 먼저 떨어진 신뢰를 되찾지 못하면 그 결과는 또 다른 부동산 정책 실패라는 결말뿐이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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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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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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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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