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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野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시 성폭력 피해자 부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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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위, 성평등부 조직개편 이후 첫 국정감사
"소송·비용 부담 떠안을 것…아동·청소년 특히 피해"
방심위→방미심위 디지털 성범죄 대응 공백도 지적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여당 주도로 검찰청에 이어 검찰의 보완수사권까지 폐지 기로에 놓이면서, 성범죄 피해자의 소송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조은희 국민의힘 이원은 4일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부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성범죄,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보호라는 본연의 책무를 제대로 이행할 준비가 돼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위원회의 성평등가족부 등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04 pangbin@newspim.com

조 의원은 특히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시 성평등부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안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시 피해자들의 훨씬 복잡해진 소송 절차를 감당해야 하고 시간과 비용, 법률 지원의 공백 부담까지 3중, 4중으로 떠안게 된다"며 "보완수사권 폐지로 수사 결과 이의신청까지 단계가 늘어나면 피해자의 소송 절차를 복잡해지고 비용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작 이를 도울 소송 구조 지원 예산은 이미 8~9월 소진된 실정인데, 사전에 한 줄의 검토도 분석도 시뮬레이션도 하지 않았다면 너무 무책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수경 한국여성변호사회 상임이사(변호사) 역시 "2021년 수사권 조정 이후 일선에서 피해자를 돕는 변호사로서 수사 지연 문제가 심각하고, 부실 수사는 물론 형식적인 불송치 결정 난발의 문제가 있었다"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시) 수사는 빨라질 수 있지만, 법적 요건에 따라 충분히 수사되지 않을 경우 재판에서 무죄 비율이 늘어나고 재고소도 하기 어려운 범죄 피해자는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변호사는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사건의 보완수사 요구 비율이 높다며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어른의 가스라이팅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가지 억측과 압박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재판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굉장히 정밀하고 치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짚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정부 조직개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공백을 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누구나 성범죄 성착취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그 영상물에 대해서는 방미심위 심의 없이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삭제 가능하도록 삭제권을 주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피해자를 지원하는 현장과 더 의논해 법 개정안 내고자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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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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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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