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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인간의 결합 '트랜스 휴먼' 3부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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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사이보그' 닐 하비슨...SF 영화 같은 능력은?
배우 한효주, 첫 과학 다큐 내레이션 나서
11월 12일 밤 10시 KBS 1TV 1부 첫 방송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기술과 인간이 만나 탄생할 초인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11월 12일 밤 10시 KBS 1TV에서 첫 방송되는 KBS 대기획 '트랜스 휴먼'은 SF 영화를 압도하는 초강력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이 낸 예고편부터 화려하다. 미래 첨단기술의 상징과도 같은 AI를 적극 활용해 만들었다. 이 영상은 배경음악부터 비주얼 아트까지 전부 AI가 담당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트랜스 휴먼' 3부작의 한 장면. [사진 = KBS] 2025.11.10 oks34@newspim.com

태초의 박동에서 우주가 열리고, 인류의 눈까지 연결되는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매트릭스'를 생각나게 하는 감각적인 터널을 지나, 인간의 뇌가 컴퓨터 칩으로 변화한다. 곧이어 인간의 손이 3D로 도식화된 게놈 유전자를 손에 쥐지만, 곧바로 로봇 팔로 전환되는 모습은 인간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진화할 미래를 예견한다. AI가 만들어낸 직관적이면서도 미려한 영상은 '인간 그 이상의 인간, 초인류가 온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또, 1부 '사이보그'의 본격 예고편에서는 로봇 의수로 팔을 대체한 남성이 좁은 책장 사이에 달린 알전구를 손쉽게 돌려 끼우고, 소리와 박자에 맞춰 드럼 연주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로봇 의수는 손쉽게 두꺼운 합판을 부수는 모습으로, 현실 속 '아이언맨'을 연상하게 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트랜스 휴먼' 3부작의 한 장면. [사진 = KBS] 2025.11.10 oks34@newspim.com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병원에 울려 퍼지는 "딸을 안을 수 있게 팔만은 지켜 달라."라는 병사의 외침, 그리고 병사들의 곁에서 생체공학 의수·의족을 통해 새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40년 전 교통사고로 목이 부러져 부분 사지마비 환자가 된 스캇이 일반인과 다름없이 생활하는 놀라운 모습도 공개된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캇은 BCI 기술로 뇌에 특수 전극을 이식받아,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움직이고 촉각까지 느낀다.

'과학 기술이 우리 자체가 된다.'는 문구에 맞춰 최초의 '사이보그 인간'으로 불리는 영국의 닐 하비슨이 오렌지의 색깔을 인식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닐 하비슨은 흑백으로만 사물을 볼 수 있는 '색맹'이지만, 머리에 달린 안테나 센서를 통해 색깔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의수를 착용한 미국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신체 결손 상태로 분장한 캐릭터에 어울리는 강렬한 매력과 함께, '인간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시대'를 눈앞에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트랜스 휴먼' 3부작의 한 장면. [사진 = KBS] 2025.11.10 oks34@newspim.com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의 수장들이 주목하고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는 2부 '뇌 임플란트'에서 다뤄진다. 이는 뇌 신호를 직접 읽어 사지마비 환자라도 컴퓨터 화면부터 로봇 팔까지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KBS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BCI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첫 임상시험 환자 놀란드 아르보를 직접 만났다. 이를 통해 '뇌 임플란트'의 작동 방법부터 그의 일상까지 밀착 취재한다.

3부 '유전자 혁명'은 영화 '가타카'를 떠올린다. 영화는 태어나기 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이 완전해지는 내용을 다뤘다. 현실 속 다큐 '유전자 혁명'은 이미 태어나 불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유전자 교정'으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찾은 기적 같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트랜스 휴먼' 3부작의 한 장면. [사진 = KBS] 2025.11.10 oks34@newspim.com

2025 하반기를 장식할 KBS 대기획 '트랜스 휴먼' 3부작은 인간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인체공학·유전자공학·뇌공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조명했다. 신체 결손, 질병과 노화를 극복하고 사람들을 일상생활로 복귀시키는 최첨단 기술을 1부 '사이보그', 2부 '뇌 임플란트', 3부 '유전자 혁명'으로 나눠 소개한다.

따뜻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배우 한효주가 첫 과학 다큐 내레이터로 나선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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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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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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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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