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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Q 적자' 엔씨 "내년 '아이온2' 필두로 글로벌 전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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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75억…'엔씨타워' 매각에 당기순이익 흑자
"내년 신작 3종 공개, '아이온 모바일' 中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에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해 수익성 개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했다. 내년에는 오는 19일 출시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필두로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3600억원, 영업손실은 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인 퇴직 위로금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474억원으로, 서울 강남구 사옥인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현황. [출처=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발표 자료]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로열티 매출은 468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블레이드 & 소울 NEO(BNS NEO)' 중국 매출 증가,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 등이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게임 877억원, 모바일 게임 1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번 달부터 모바일 게임 전반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고정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는데 11월부터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변동비 절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모바일 게임을 PC 플랫폼 '퍼플'에서 결제할 경우 자체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오는 12일부터 자체 결제가 적용되며 '리니지W'는 11월 말로 예상한다"며 "'아이온2'도 구글과 애플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지만 자체 결제 시스템을 디폴트로 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아이온2'의 성공적인 출시와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홍 CFO는 "'아이온2'는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를 통해 MMORPG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내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사전예약 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저희 기대보다 많이 됐다"며 "지난 9~10월 서구권에서 진행한 포커스그룹테스트(FGT) 평가는 한국·대만과 유사한 결과가 나와 상당히 고무적으로 본다"고 했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자정 한국과 대만 서비스 시작에 앞서 16일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와 함께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외에도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홍 CFO는 "내년은 '아이온2'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전면적으로 공략하는 해"라며 "'아이온2' 외에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스', '신더시티' 3종이 차례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고 지스타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MMORPG 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니지W'는 내년 상반기 동남아 재론칭과 내년 북미·러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라며 "'리니지2M'과 '리니지M'도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며 '리니지2M'은 이번 달 말 현지에서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 CFO는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스핀오프작 출시 일정도 공개했다. 그는 "스핀오프 출시를 통한 레거시 IP 가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핀오프 1종은 올해 12월로 출시를 앞당겼고 내년 1분기 1종, 내년 하반기 2종을 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레거시 IP 성장을 위해 중국 게임사 성취게임즈와 '아이온'의 모바일 버전을 공동 개발한다. 홍 CFO는 "내년 중 성취게임즈가 '아이온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중국 내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로열티를 받고 '아이온 모바일'을 (중국 외) 글로벌에 출시할 수 있는 권리는 엔씨에 있다"며 "판호는 성취게임즈가 어떤 식으로든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박 공동대표는 "내년 말 또는 내후년 초 출시될 서브컬처 장르 게임 회사와 투자 퍼블리싱을 결정했고 MMORPG 장르 게임 투자와 퍼블리싱도 결정했다"며 "곧 계약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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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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