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리니지M 중국 출시 준비 중"
"스핀오프 4종 준비…1종은 12월 공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 한국과 대만에 정식 론칭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포함해 다양한 신작을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은 '아이온2'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전면적으로 공략하는 해"라며 "'아이온2' 외에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스', '신더시티' 3종이 차례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스타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MMORPG 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엔씨가 미래 성장을 위해 물밑에서 얼마나 착실히 준비해 오고 있었는지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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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CI. [사진=엔씨소프트] |
또한 "'리니지W'는 내년 상반기 동남아 재론칭과 내년 북미·러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리니지2M'과 '리니지M'도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며 '리니지2M'은 이번 달 말 현지에서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CFO는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스핀오프작 출시 일정도 공개했다. 그는 "스핀오프 출시를 통한 레거시 IP 가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핀오프 1종은 올해 12월로 출시를 앞당겼고 내년 1분기 1종, 내년 하반기 2종을 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