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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에이스' 쿠두스·파티·아예우 빠진 채 홍명보호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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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제외
한국, 14일 볼리비아·18일 가나 상대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나 축구대표팀이 핵심 전력 다수를 잃은 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맞붙게 됐다.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를 비롯해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조던 아예우(레스터) 등 주축 선수들이 잇따른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가나 현지 축구 전문매체 '가나사커넷'은 11일(한국시간) "가나 대표팀이 쿠두스, 파티, 아예우, 파타우 이사하쿠(레스터), 조셉 페인실(LA 갤럭시), 알렉산더 지쿠(스트라스부르) 등 주전급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었다"라고 보도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 2022년 11월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리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한국은 가나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후반 쿠두스가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 하는 장면 2022.11.28 walnut_park@newspim.com

매체는 "이들은 당초 명단에 포함됐으나, 부상 경과를 고려한 끝에 의료진의 권고로 소속팀에 잔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은 기존의 베테랑 중심 전력 대신 프린스 오우수(몬트리올), 프린스 콰베나 아두(플젠) 등 새 얼굴들을 대거 발탁할 예정이다. 가나는 오는 14일 일본,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3위인 가나는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I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이번 평가전에서는 '완전체' 전력이 아닌 만큼, 대표팀의 전력 점검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가장 아쉬운 이탈자는 단연 모하메드 쿠두스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악몽 같은 패배를 안겼던 그는, 이번에도 손흥민(LAFC)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쿠두스는 올여름 아약스(네덜란드)와 웨스트햄(잉글랜드)을 거쳐 토트넘에 입단, 시즌 초반부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장하며 부상 소식이 알려졌다.

토마스 파티 역시 중원 핵심 자원으로, 아스널에서 이적한 후 비야레알에서 11경기 출전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조던 아예우는 A매치 115경기를 소화한 대표팀 최다 출장 공격수로, 여전히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중이다. 이들의 결장은 전력 공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가나는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카말딘 술레마나(아탈란타), 모하메드 살리수(모나코), 조나스 아제테이(바젤) 등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로 대체 전력을 꾸렸다. 팀의 세대교체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가능성도 높다.

한편, 한국 역시 완전한 전력으로 평가전에 나서지 못한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고,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이동경(울산HD)도 각각 어깨와 갈비뼈 부상으로 소집에서 빠졌다. 홍명보 감독은 대신 서민우(강원FC)와 배준호(스토크시티)를 대체 발탁했다.

대표팀은 10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은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A매치 2연전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전력 점검에 나선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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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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