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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시민 이동권 강화…교통 약자 삶의 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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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저상버스 300대 확대 도입 달성…하반기 내 33대 추가
교통취약지 고양누리버스 운영… 수요자 중심 효율화 지속 추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교통수단 보급과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는 총인구의 29%인 308,060명으로 추정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002 누리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11.12 atbodo@newspim.com

특별교통수단·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설립된 이후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승강기 등을 장착한 교통약자용 차량으로 현재 79대가 운행 중이며, 13대의 임차택시는 호출을 받으면 대상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6,672명으로 이용 건수는 13만 9,108건에 달한다. 특히 2023년 10월부터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도입해 서울과 인천까지 운행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2024년 12월부터는 기존 시군 이동지원센터와 광역이동지원센터로 나눠져 있던 배차 주체를 일원화하고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통합 배차를 실시해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고양시에서 운행 중인 고양누리버스. [사진=고양시] 2025.11.12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 사업으로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제휴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택시를 이용하고 택시 요금 보조금(이용 요금의 70%, 1회 1만 원, 1개월 10만 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까지 49,267건 지원이 이뤄졌다.

민선8기 공약 저상버스 300대 추가 도입 완료

고양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 Barrier-Free) 조성을 위해 민선8기 내 저상버스 300대 확대 도입을 공약으로 삼았으며 해마다 단계적으로 보급해 왔다.

저상버스는 계단 없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로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 승객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하반기 37대, 2023년 162대, 2024년 77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41대를 추가 보급해 총 317대 도입이 완료됐다. 현재 고양시에는 총 487대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33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 탑승 중인 이용객. [사진=고양시] 2025.11.12 atbodo@newspim.com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라 2023년 1월 19일부터 노선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됐다. 고양시는 저상버스 조기 보급과 운수업체 부담 완화를 위해 업체에서 저상버스 구매 시 대당 최대 900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에 저상버스 도착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정류장 시설물 개선, 운전자 교육과 안전 매뉴얼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소저상버스 휠체어 탑승용 경사판. [사진=고양시 2025.11.12 atbodo@newspim.com
전기저상버스 내부 교통약자석. [사진=고양시] 2025.11.12 atbodo@newspim.com

고양누리버스 이용객 꾸준히 증가…노선 신설·개편 시행

고양시는 경기도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인 고양누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월평균 이용객은 41,993명으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노선은 N001, N002, N003, N005, N007 등 5개로 총 11대 버스가 운영 중이다. 올해 1월에는 N002 노선을 대화역에서 GTX-A 킨텍스역까지 연장했고, 이후 7월에는 운수종사자 추가 채용으로 1대를 증차했다. 또 4월에는 N003 노선을 신설했으며 장항지구와 GTX-A역을 연결해 환승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N005 노선을 필리핀참전비에서 대자동마을회관까지 연장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고양누리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 노선 효율화를 추진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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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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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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