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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산 수출시장 활짝…KOTRA, 민관 원팀으로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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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바르샤바, 방산 비즈니스 상담회
유럽 방산시장 공동진출 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폴란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방 현대화를 가속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정부·산업계와 함께 현지에서 한-폴 방산 협력 확대 논의를 이어갔다. 유럽 동부 안보 환경 변화로 커진 방산 수요에 대응해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히려는 취지다.

KOTRA는 13일(현지시간) 국방부와 대전테크노파크, 주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에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방산 협력 컨퍼런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전쟁 장기화로 동북 국경 안보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방예산을 확대한 뒤 군 장비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수요 확대에 따라 한국 방산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양국 협력 범위가 넓어지는 상황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대전테크노파크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방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국내기업과 폴란드 현지 기업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OTRA] 2025.11.13 rang@newspim.com

이번 행사는 '한-폴 방산 협력 컨퍼런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국방부·외교부·방위사업청·KOTRA·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정부 기관과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컨퍼런스에는 양국 군과 정부 관계자, 방산업체, 연구소 등 150여명이 참석해 ▲유럽 방산정책 변화와 한-폴 공동 진출 전략 ▲신규 협력 분야 발굴 ▲한-폴 방산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KOTRA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발굴' 세션을 맡아 폴란드 국방부 국방혁신국과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업체 WB사, 한·폴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드론·안티드론,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전자전 등 첨단 기술 분야 협력뿐 아니라 민군 겸용 기술 수출규제 완화,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도 검토됐다.

이어 진행된 일대일 상담회에는 대전지역 방산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폴란드 유력 방산업체들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은 ▲더피치(골판지 드론) ▲위플로(드론 점검 솔루션) ▲네스앤텍(소총사격무인항공기) ▲두타기술(안티드론) ▲센서테크(화학무기 탐지장비) ▲태경전자(드론) ▲지에스에스(전파흡수체) 등이다.

장성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국방예산 증액과 군 현대화로 성장 중인 폴란드 시장에서 K-방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폴란드 내 K-방산 붐을 확산시키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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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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