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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3분기 매출액 2112억원·영업이익 203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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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이 올해 3분기 보툴리눔 톡신 수출 호조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12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 당기순이익 2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1.6%, 216.1% 증가한 수치다.

[로고=휴온스글로벌]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6229억 원, 영업이익 712억 원, 순이익 6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0%, 0.6%, 20.3%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이 주요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약품 부문 휴온스와 보툴리눔 톡신 전문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실적 호조가 전체 그룹 성장을 견인했다.

휴온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37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 순이익 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3.7%, 13.3% 증가했다. 마취제를 비롯한 전문의약품과 수탁(CMO) 부문이 성장의 중심이 됐다. 특히 수출을 중심으로 마취제 매출이 늘었고,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과 당뇨병용제 신규 수탁 품목 출시로 CMO 매출이 확대됐다.

최근 GMP 승인을 받은 신규 주사제 라인 가동도 앞두고 있어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종속회사인 휴온스엔과 휴온스생명과학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42.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에스테틱 계열사 휴메딕스는 3분기 개별 기준 매출 409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순이익 2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31.4% 급증했다. '엘라비에 리투오'의 국내 매출과 화장품 수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는 신제품 마케팅 강화와 CMO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헬스케어 부자재 계열사 휴엠앤씨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4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5.9% 증가했지만, 지난해 일회성 채권 회수이익의 기저효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5%, 38.7% 감소했다. 휴엠앤씨는 베트남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앰플·바이알 등 의료용기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툴리눔 톡신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3분기 매출 117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18.3% 증가한 수치다. '휴톡스'의 동남아시아·남미 지역 수출이 늘며 수출액은 48억 원으로 43.8%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주주환원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휴온스글로벌 설립 이후 최초다. 배당 재원은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마련했으며, 주주들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 사업은 의료·문화·상업시설이 결합된 미래형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대외 환경 속에서도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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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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