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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누가 뛰나] "공천이 곧 당선"…광주시장 선거 '내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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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재선 도전'에 맞설 여권 후보군 구체화
민형배·문인·이병훈·이형석·정준호 등 다자구도
국민의힘·혁신당·진보당 후보 호남 교두보 의지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본선보다 치열한 공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광주는 전통적으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당내 경선에서 누가 공천장을 거머쥘지 최대 관심사다. 현직 강기정 시장의 재선 도전에 맞설 후보도 점차 구체화되며 뚜렷한 대립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민형배 국회의원,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이형석 전 국회의원. 아랫줄 왼쪽부터 정준호 국회의원,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이종욱 진보당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 시장은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재선 도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강 시장은 17~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이재명 대선캠프 호남총괄특보단장 등을 거치며 풍부한 정치 경력을 쌓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만들었다. 국가 주도의 민·군 통합공항 추진 계기 마련, 14년 만의 신규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5000억 원 창업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모두의 AI' 구현을 목표로 AI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인 AX실증밸리 조성에 착수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쓰고 있다. 강 시장은 퓨리오사AI 등 국내외 반도체 팹리스 기업 25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337개의 AI 기업을 유치해 첨단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시장을 가까이서 지켜본 인사들은 "수많은 단체장을 경험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순수한 면모를 갖고 있고 워커홀릭처럼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며 "강 시장이 늘 강조하는 일자리, 사람, 공간 등 세 가지 가치가 실현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늘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한다.

민형배 국회의원은 '현역'에 맞설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다. 광주에서 유일한 재선의원으로 민선 5·6기 광주 광산구청장과 노무현·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지지'를 공개 선언해 친이재명계에 속한다.

2022년 '검수완박' 입법을 위해 탈당까지 감행하며 민주당 내 입지를 굳혔고, 현재 당 검찰정상화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군 공항 이전·도심 침수 등 지역 현안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시정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21대 국회 법안 발의 1위를 기록할 만큼 입법 활동도 활발하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국회 예산 정국까지 구정을 챙긴 뒤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그는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해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행정 달인'으로 불린다. 2022년 정부혁신 유공 평가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민선 7~8기 구정을 책임지면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6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공모 사업에 참여해 3025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북구형 건강 주치의제', '사회주택 건립' 정책도 추진 중이다.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지역화폐 '부끄머니'는 단 6일 만에 예산이 소진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 청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향후 선거사무소는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상무지구에 마련할 계획"이라며 "12월부터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 인재와 기술력, 전남의 산업부지와 에너지를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만큼 이를 구체화하는 공약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도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기관을 거치며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 산업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호남 메신저' 역할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곧 당대표에게 활동 보고 후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공약을 다듬을 예정이다.

이형석 전 국회의원 역시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출신 정치인으로 노동·경제문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39세에 전국 최연소 광역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과 광주시 경제부시장 최고위원, 제21대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정준호 국회의원은 2022년 광주시장 선거의 아쉬움을 딛고 재도전에 나선다. 2016년 총선 광주 북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30대 나이로 정치에 첫 입문했으나 '녹색 돌풍'에 밀려 패했다. 뒤늦게 제22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그간 의정 활동 성과로 광주 미래산업 AI 모빌리티 예산 정부안 반영, 호남선 KTX 증편 대책, 북구 수해 복구 및 방지 대책 마련 등 내세우고 있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야권에서도 발 빠른 움직임이 감지된다.

국민의힘에선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이 출마의 뜻을 굳혔다. 그는 당료 출신으로 중앙당 문화관광 심의 전문위원, 국회정책연구위원(이사관), 광주교통방송사장,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중앙당 국민통합위원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선 "잘못된 결정"이라며 거리를 두고 있다. 광주 민간 군공항, 무안공항 참사 등 지역 현안에도 목소리를 높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서왕진 원내대표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그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정책 특보로 정책 개발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와 환경정의연구소에서 국제 정치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했고 서울시 산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조국혁신당 창당에 참여해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의원이 됐다.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진보당에서는 이종욱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이 최근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1995년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30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장,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대표 공약으로 100만대 친환경자동차 도시 광주와 아시아문화전당 2.0시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광주시 4500 공직자 동료들과 손을 잡고 색다른 정치, 색다른 행정의 효능감을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 후보 경쟁률이 크지 않은 가운데, 1차 경선이 권리당원 100% 룰로 진행되어 현역 의원의 조직표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새 인물 수혈 요구와 전략공천 등 여러 변수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실시된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민형배 국회의원이 3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17%, 문인 북구청장이 8%,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6%로 뒤를 쫓고 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정준호 국회의원은 각각 3%, 강은미·이형석 전 국회의원은 각 2%를 기록했다.

이 여론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달 28~29일 광주 거주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1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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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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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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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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