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 위해 기금 대폭 확대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는 2021년부터 매년 200만 원씩 4년간 총 800만 원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탁액을 500만 원으로 확대하며 교육 지원 의지를 강화했다.
![]() |
|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가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보성군] 2025.11.18 chadol999@newspim.com |
기탁된 장학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기술·특기 개발, 미래형 인재 양성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성군장학재단 관계자는 "농업·농촌 발전과 함께 지역 교육에 관심을 보여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진로 지원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호 지사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인재 양성은 함께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성군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명문고 육성, 전문계고 특성화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