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 "합계출산율 반등…AI 일·돌봄 대전환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대한민국 인구포럼' 개최
"출산율 상승, 아직 갈 길 멀어"
"유연근무 신청권 도입제 보완"
"내년 인구전략 국제포럼 개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합계출산율 0.8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일·돌봄 대전환으로 구조적 반등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인구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정부는 지난해 강력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일·가정양립, 양육부담 완화, 주거지원 등 3대 핵심 정책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중심으로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을 발표하고 추진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11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9 gdlee@newspim.com

이어 주 부위원장은 "올해 출생아 수도 전년보다 6% 이상 증가한 25만명 이상"이라며 "합계출산율도 0.79명에서 0.8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이런 추세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주 부위원장은 "그러나 갈 길은 아직 멀다"며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OECD는 전 세계 20~64세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선 올해를 '인구구조의 전환점의 해'로 규정했다"며 "북유럽도 예외가 아니며 스웨덴 역시 최근 출산율 하락으로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주 부위원장은 "그럼에도 스웨덴은 여전히 1.43명 수준의 비교적 안정된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좋은 모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유럽 장관·의원들은 공통적으로 유연근무와 배우자 맞돌봄이 안정적 출산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주 부위원장은 "일과 돌봄을 균형 있게 나눌 수 있는 환경 보장이 결정적"이라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기존의 육아지원제도를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식 등 제도와 사회의 근본적 대전환을 함께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주 부위원장은 "AI 기술혁신으로 시차출퇴근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 패턴의 설계가 가능해졌다"며 "정부가 임신·육아기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유연근무를 허용하는 '유연근무 신청권 도입' 등 제도를 보완하고 채용부터 승진까지 차별적 요소를 없애는 등 제도와 기술을 융합한다면 직장 내 성평등과 가정 내 맞돌봄까지 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부위원장은 "정부는 만 8세까지 지급됐던 아동수당도 만 12세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지방정부, 기업 등이 힘을 보태줄 때 합계출산율 1.0명은 이룰 수 있는 꿈이 된다"고 촉구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달 초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역내국가가 인구구조변화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는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인구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키로 했다"고 했다.

주 부위원장은 "범사회주체 연대를 넘어 전 세계 국가들과 협력해 더 나은 해법 모색으로 인구 문제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지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