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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통합 외쳤지만…국민의힘 당원들은 여전히 '친윤·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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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원 윤리위원장 사퇴·박민영 대변인 논란 등 여진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최근 여상원 윤리위원장 사퇴와 박민영 당 미디어대변인 구설 등을 두고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 계파 갈등의 여진이 나타나고 있다. 다가올 '당원게시판 논란' 관련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이라는 지루한 계파 갈등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친한계 인사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여 위원장의 사퇴 기사를 공유하며 "저 때문에 쫓겨나시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이 윤석열이나 이재명 대통령 개인의 나라가 아니듯 국민의힘과 민주당도 장동혁, 정청래 대표 개인의 소유물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실내 면담에 앞서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10.21 photo@newspim.com

이는 여 위원장의 사퇴에 당 지도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여 위원장은 사퇴 배경으로 "(당 지도부에서) 정리하라니 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 위원장은 지난 3일 '계파 갈등 조장' 등의 이유로 윤리위에 회부된 김 전 위원장을 징계하지 않고, '주의' 조치로 사안을 마무리했다. 당 안팎에선 장동혁 대표가 이러한 윤리위의 결정에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자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 보좌관은 여 위원장 사퇴 내용을 언급하며 화살을 친한계로 돌렸다. 김 전 보좌관은 "친한계를 중심으로 윤리위원장 사퇴를 계기 삼아 당 지도부를 흔들려는 것 같다"며 "비판을 하려거든 자신들의 과거 행위부터 좀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대표는 당 대표가 되자마자 임명된 지 불과 두 달 남짓했던 이용구 전 윤리위원장을 강제 해고 조치한 전례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짚었다.

친윤·친한의 '불편함'은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논란에서도 포착됐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박 미디어대변인은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의원에 대해 "장애인을 너무 많이 (비례대표에) 할당해서 문제"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성남=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포기 규탄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4 ryuchan0925@newspim.com

이러한 박 미디어대변인의 인식에 대해 친한계에서는 징계 대상이라고 주장한 반면, 친윤계는 진의가 왜곡됐으며 오히려 김 의원의 자격을 문제삼으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동훈 선거캠프 청년특보 출신인 최우성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박 대변인을 "반인륜적 무뢰한"이라고 표현하며 당 윤리위에 제소할 뜻을 밝혔다. 윤석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김수영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은 "김예지가 비례대표 두 번 받아야 하는 이유는 있었던가"라며 "김예지 특혜 부분에 대해서 당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 미디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바 있는 '친윤', 김 의원은 친한계 인사로 분류되는 만큼, 두 당사자를 둘러싼 갈등이 세력화를 띄는 모습이다.

이러한 여진은 '당원게시판 논란' 결과 발표 이후 재차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당원게시판 논란은 한 전 대표가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서 1년째 의문형이다.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지난달 2일 위원장 임명 후 가진 첫 회의 후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는 만큼 최소한의 확인의 필요성은 있다"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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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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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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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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