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한화행' 강백호 "kt에 다년계약 제시 받은 적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로 이적하며 자유계약신분(FA) 시장의 최대 화제가 된 강백호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적 과정에서 존재했던 오해를 풀고자 SNS를 통해 상세한 상황을 공개하며 kt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한화는 지난 20일 강백호와 4년 최대 100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전격 발표했다. 특히 강백호는 시즌 도중 해외 에이전시 파라곤스포츠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던 상황이어서, 출국 직전 하루 만에 한화와 합의한 이적 결정은 팬들 사이에서 더 큰 충격을 불렀다.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 [사진 = 한화]

일부 kt 팬들은 "미국행을 고려하며 팀과의 협상을 미뤘던 선수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타팀으로 떠났다"는 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강백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긴 글을 올렸다.

그는 가장 먼저 "kt로부터 다년 계약 제시를 명확하게 받은 적이 없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하루 만에 결정된 건 사실이지만, 나의 첫 번째 선택지는 해외였고 국내에 남는다면 당연히 kt에 잔류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라며 자신이 처음부터 타 구단과 접촉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백호는 "에이전트 없이 기다리고 있었고, 원 소속팀의 제시를 기다리는 마음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황은 그의 기대와 달리 흘러갔다. 강백호는 "언론에는 미팅을 여러 번 했다거나 오퍼가 있었다는 내용이 많았지만 사실과 달랐다"라며 "스토브리그 개장 첫날 '첫 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는데 그날 오퍼는 오지 않았고, 출국이 임박했을 때에서야 처음 제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시기 동안 "팀이 과연 나를 필요로 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화와 계약한 강백호. [사진 = 한화]

이런 상황에서 한화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강백호는 "한화가 좋은 조건과 함께 분명한 의지를 보여줬다. 마지막 순간까지 kt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지만 '우리는 그 정도는 어렵다'라는 답을 들었다"라며 구체적 상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금액이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나를 원하는 곳이 어디인지가 더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kt 팬들을 향한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이런 결정이 어려웠던 건 팬들 때문이었다"고 밝힌 강백호는 "언론 플레이를 할 여력도 없었고, 에이전트 없이 홀로 고민하다가 상황이 더 어려워져 다시 에이전트를 선임했다"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기간을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받은 걸 알기에 그 마음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kt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남겼다.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받아왔다. kt에서 보낸 시간은 내 인생에서 절대 잊히지 않을 순간들이다. 그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 비록 팀을 떠나지만 그 마음만큼은 절대로 잊지 않겠다. 어떤 팀에서 뛰든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