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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옵션시장 풋옵션 러시…올해 랠리 끝 불안감

기사입력 : 2025년11월24일 08:21

최종수정 : 2025년11월24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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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24일 오전 08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23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주식시장 랠리가 사실상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다.

S&P 500 지수는 방금 6월 이후 최대 주간 변동폭을 기록했고, 엔비디아의 양호한 실적과 젠슨 황의 인공지능 버블 아니라는 안심 발언도 투자자들의 신경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가치의 약 3분의 1을 잃었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속도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QQQ와 SPY의 1개월 내재변동성 격차 [자료=블룸버그통신]

S&P 500 지수가 올해 여전히 12%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차익을 확정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주에서 그러하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 1 상장지수펀드 옵션 비용은 SPDR S&P 500 ETF 트러스트 대비 2024년 8월 이후 최고 수준 근처에서 맴돌고 있다.

기술주 불안감은 목요일 전면에 부각됐는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초반 급등세가 빠르게 반전됐다. 그날 시장은 관세 매도 사태가 정점이었던 4월 8일 이후 가장 급격한 고점에서 저점까지 움직임을 보였고,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는 4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단기 옵션 시장에서 활동하는 헤지펀드 오라클럼 캐피탈의 최고투자책임자 부크 부코비치는 금요일 "어제 고점에서 풋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오늘 은퇴할 수 있다"고 농담했다. 목요일 하락일 같은 시장 스트레스 순간은 "우리에게 좋다"며 "변동성 매수자일 때 변동성이 폭발하면 그때 가장 많은 수익을 낸다"고 말했다.

그는 옵션 매도자들이 금요일에야 시장에 진입해 변동성 지수를 낮췄다고 지적했다. 부코비치는 크리스마스 전에 변동성이 다시 한번 압축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연말 전에 한 차례 더 급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재 변동성과 실현 변동성 간 격차인 변동성 위험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라고 어심 500 설립자 로키 피시먼은 말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6개월 변동성 지수가 실현 6개월 S&P 500 변동성 대비 이렇게 큰 프리미엄을 보인 적이 드물다고 지적했다.

스테파노 파스칼레를 포함한 바클레이스 주식파생상품 전략가들은 이번 하락을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지만, 탄탄한 경제 상황과 특히 빅테크의 강력한 실적 결과를 고려할 때 "다소 당혹스럽다"고 판단했다. 지난주 메모에서 그들은 인공지능 버블 우려와 개인 트레이더들의 강세 심리 감소가 매도세를 촉발했다고 결론지었으며, 자본 지출을 둘러싼 우려를 강조했다.

최근 기술주 급락은 비트코인 급락과 동시에 발생했고, 비트코인의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민감도는 최근 몇 주간 증가했다.

"레버리지 나스닥과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고 부코비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같은 펀드를 언급하며 말했다. 월가 옵션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을 한때 시장 변동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여겨졌던 암호화폐가 아니라 순수 위험 자산으로 본다고 그는 말했다.

QQQ와 마찬가지로, 하락에 대한 헤지 비용을 반영하는 풋 스큐가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에서 상승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티커 IBIT로 알려진 이 펀드는 올해 276억달러 이상 유입된 후 11월에 약 22억달러 자산을 잃었다.

금요일 한 투자자가 ETF에서 43달러 풋옵션을 매수하고 52달러 콜옵션을 매도해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는 비트코인이 4월 초 저점 아래로 하락하는 것에 대비한 포지션이다. 소위 리스크 리버설이라 불리는 이 전략은 트레이더가 향후 4주간 9% 추가 하락 시 IBIT 주식 1000만주를 매도할 수 있게 하지만, 반등 시 공매도에 걸릴 위험을 감수한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일부 트레이더들은 큰 가격 변동 후 자주 목격됐던 것처럼 높은 변동성에 대한 베팅을 현금화하기 시작했다. 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목요일과 금요일에 25만개 이상의 변동성 지수 12월 25/30 콜 스프레드가 매도됐다. 미결제약정 데이터를 토대로 볼 때, 이 거래들은 11월 초에 취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 그룹 전 전략가였던 피시먼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헤지를 서둘러 현금화하고 있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큰 변동성 위험 프리미엄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헤지 현금화자들이 있는 만큼 동시에 더 많은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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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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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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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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