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노원구 청년정책과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노원구 내 우수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을 위해 '2025년 인덕창업팩토리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노원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거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사업모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역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단계 창업자들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대회는 오는 12월 22일 인덕창업팩토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노원구에 거점을 둔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 문제 해결형 아이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 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반 아이디어 등이 주요 모집 대상이다.
다만 타인의 특허나 기술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동일·유사 아이템으로 누적 1천만 원 이상의 창업 경진대회 상금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 제출 서류 허위 기재 또는 중복 신청 등이 확인될 경우에는 참가가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사업계획서·개인정보 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평가를 통해 약 10개 팀이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되며, 본선 전에는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본선 발표평가는 12월 22일 진행되며 발표 8분, 질의응답 5분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 기준은 기업의 역량, 아이템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이며 고득점 순으로 총 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상금은 대상 120만 원, 최우수상 80만 원, 우수상 3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인덕대학교와 노원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내 혁신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수상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노원구의 문제 해결과 지역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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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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