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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천둥구름 비바람', '좀비딸', '그것: 웰컴 투 데리'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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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천둥구름 비바람', '좀비딸', '그것: 웰컴 투 데리' 등이 공개된다.

'천둥구름 비바람'은 체심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그린 BL(Boys' Love) 드라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천둥구름 비바람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복형제에게 학대당한 불우한 사생아 이일조는 장례식장을 찾은 사촌 서정한과 재회한다. 정한은 갈 곳 없는 일조를 충동적으로 자신의 집에 들이고, 순수하고 필사적인 일조에게 점차 끌리며 강한 집착과 소유욕을 키우게 된다.

아이돌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간호하던 아버지가 허무하게 돌아가신 후, 빈털터리에서 복잡한 사랑에 빠지는 이일조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뮤지컬과 웹드라마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은 신예 정리우가 서정한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좀비딸 스틸컷.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올여름 563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화제의 영화 '좀비딸'이 디즈니+에 상륙한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좀비딸'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 공식으로 자리매김한 조정석을 필두로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막강한 배우들이 역대급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었다. 기발한 설정과 무해하고 유쾌한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더하며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좀비딸'은 2025년 한국 영화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코미디 장르에 한 획을 그었다. 여기에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홍콩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K콘텐츠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것 웰컴 투 데리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가장 사악한 광대 '페니와이즈'의 기원을 다룬 프리퀄 시리즈 '그것: 웰컴 투 데리'. 1962년 메인주 작은 마을 데리에서 아이들이 연달아 사라지고, 공포를 먹고 사는 존재가 긴 잠에서 깨어나며 악몽 같은 사건이 시작된다.

스티븐 킹의 원작 세계관을 확장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신작으로,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64개국에서 인기작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속 전설적인 공포를 다시 불러낸 페니와이즈의 재등장, 심리적 공포와 사회적 메시지가 결합된 연출, 그리고 1960년대 데리 특유의 레트로 분위기가 강렬한 몰입감을 만든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볼러스. [사진=쿠팡플레이]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미식축구 리그를 은퇴한 선수들의 삶을 빠르게, 거칠게, 그리고 유쾌하게 파고드는 HBO 인기 시리즈 '볼러스'. 전설적인 미식축구 선수 출신 스펜서 스트라스모어가 스포츠 매니지먼트 업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사건들이 중심이다.

화려한 스타 군단의 이면에는 계약, 돈, 명예, 사생활 스캔들까지 얽혀 있고, 스펜서는 선수들의 삶을 지키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움직인다. 경기장 밖에서 펼쳐지는 권력 다툼, 예측 불가한 선수들의 일상, 한 끗 차이로 뒤집히는 에이전트 전쟁까지! 미식축구의 피지컬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욕망이 섞이며 매 화마다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여기에 올드 힙합 사운드트랙이 더해져, 보는 내내 어깨가 들썩이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크리스 헴스워스: 기억 여행 스틸컷. [사진=디즈니플러스]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부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이번에는 가슴 따뜻한 다큐멘터리로 디즈니+에 찾아온다.

'크리스 헴스워스: 기억 여행'은 초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버지 크레이그 헴스워스와 함께, 이들 부자가 오래도록 간직해온 추억의 장소들을 다시 찾아 나서는 특별한 로드 트립을 그린 작품이다. 호주를 횡단하는 거대한 여정 속에서 부자는 잊고 있었던 기억을 되살리고 서로의 관계를 다시금 다져 나간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사회적 연결이 기억과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과학적 메시지도 담아내며,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임영웅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공연 티빙 독점 생중계 포스터. [사진=티빙]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티빙이 30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케스포돔에서 열리는 '임영웅 IM HERO TOUR 2025-서울' 마지막 회차를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매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피켓팅' 대란을 일으킨 임영웅의 무대를 아쉽게 예매하지 못한 팬들에게 더없이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발표 후 처음 열리는 공연으로, 2집 수록곡부터 메가 히트곡까지 총망라한 세트리스트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가 예고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티빙은 팬들이 생중계 당일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하고 최적의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튜토리얼 및 스페셜 그리팅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라이브 알림'을 설정해 두면 생중계 시작과 동시에 가장 빠르게 '안방 1열'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대표 이미지. [사진=티빙]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30일 오후 2시,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스페셜 매치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DPG 2025)가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개최된다. 티빙은 야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이 역사적인 '레전드 매치'를 OTT 독점 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이종범, 이대호, 김태균, 박용택 등 기존 레전드 라인업에 '돌부처' 오승환과 봉중근, 정성훈 등이 추가 합류하며 더욱 강력한 'TEAM KOREA'를 완성했다. 이에 맞서는 'TEAM JAPAN' 역시 우에하라 코지, 후쿠도메 고스케, 이와쿠마 히사시 등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진검 승부를 예고한다.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경기 전후로는 하이키, 메이딘 에스, 아이카와 나나세 등 한일 양국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안방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야구여왕. [사진=쿠팡플레이]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육상·수영·핸드볼·유도·체조·복싱 등 각 종목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선수 15인이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를 결성했다.

이번 주 첫 방송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린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은 '스포츠 올타임 레전드' 박세리와 추신수가 단장과 감독직을 맡고 윤석민·이대형이 코치진으로 합류해, 야구는 처음인 이들에게 기본기부터 팀워크까지 다시 가르치며 진짜 '여자 야구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입단 테스트와 첫 단체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여자 야구 통산 우승 13회 팀 '리얼 디아몬즈'와의 깜짝 연습경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각자의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던 '스포츠 여왕'들이 낯선 야구장에서 다시 루키가 되어 땀 흘리는 모습은, 웃음과 동시에 짜릿한 응원을 부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일타 강사 정승제가 하숙집 주인장으로 변신했다.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은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 '생선님'에게 인생 수업을 받는 뉴노멀 하숙 관찰 예능이다.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분필 대신 밥주걱을 잡고 하숙생들에게 인생 간섭을 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정형돈이 하숙집을 꾸려나갈 '하숙집 학생주임'으로, 한선화가 '하숙집 살림꾼'으로 합류해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정승제는 불시에 방을 급습해 속사포 잔소리를 쏟아내며 스파르타 모드로 하숙생들을 보살핀다. 일타 강사의 공부 간섭을 유발하는1기 하숙생들의 포스도 범상치 않다. 큰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보부상 스타일의 여자 하숙생부터, '친화력 갑'인 하숙생, 선물을 준비해 나눠주는 '프리패스상' 하숙생까지, 각자 다른 이유로 하숙집에 모인 청춘들이 만들어갈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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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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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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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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