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영동군의 지역 전략사업인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새로운 경제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고, 일라이트 기반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의 성장 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되고 있다.
영동군은 산업화, 고도화, 확장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모델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포트폴리오 확장, 지역균형발전 등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영동군의 경제 전략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올해 수상 사례를 '우수정책사례집'으로 발간해 전국 지자체의 정책 설계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의 경제 전략을 새롭게 정립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잠재력을 산업의 언어로 다시 쓰는 작업을 지속해 영동군의 경제 지도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