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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브리핑] 김병기 "정기국회서 '필리버스터 제대로법' 반드시 처리"

기사입력 : 2025년11월28일 11:39

최종수정 : 2025년11월28일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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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25년 11월 28일(금) 오전 9시30분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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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필리버스터 제대로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요건을 강화하는 취지의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시사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는 소수 의견을 지키는 제도이지 의사 진행을 가로막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지금처럼 남용되면 제도 자체가 형해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리버스터 제대로법으로 책임 있는 토론은 보장하되 조직적인 시간 끌기와 발목 잡기는 단호히 차단하겠다. 정족수 유지 의무를 강화하고 의사진행 권한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시는 국회가 멈추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8 pangbin@newspim.com

◆정청래 당대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자축하며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것을 자랑스럽게 여김.
우주 수송 능력의 안정성 확보와 독자적 발사체 개발 역량 강화의 의미 있는 성과임을 언급.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내란 정당 해산 요구와 사법 개혁 의지를 강조.
국민의힘 내 일부 의원들의 사과 요구에 대해 비판하며 국민들은 정당 해산을 바란다고 주장.

◆김병기 원내대표
정기국회에서 필리버스터 제대로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힘.
정부의 동남아 초국가 온라인 범죄 조직 제재를 환영하며 불법 자금 차단, 해외 범죄 조직 추적 등을 위한 입법 추진 의지 표명.
검찰의 조작 수사와 항명 진상을 국정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며, 법사위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조사 필요성 언급.

◆전현희 최고위원
누리호 4차 발사를 우주강국 대도약을 위한 역대급 쾌거로 평가하고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임을 강조.
검찰의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 포기를 사법 유린으로 규정.
국민의힘이 내란 동조 행위에 대해 진정성 있는 반성과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 명령으로 역사의 위헌정당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여야 초당적 협조를 촉구함.

◆한준호 최고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 관련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두고 야권 일부가 이해충돌이라 비판하지만 오히려 검찰의 부당한 행태가 문제라고 반박.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와 국민의힘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 포기에서 검찰의 이중 잣대를 비판하며, 검찰 항소포기 국정조사에 국민의힘도 동의할 것을 요청.
검찰 개혁이 불가역적 흐름임을 강조.

◆김병주 최고위원
국민의힘 내 12.3 내란 1주년 사과 논란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역적 집단과 다름없고 진정한 반성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시작으로 평가하며 우주항공방위산업 TF 단장 등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민주당과 협력해 우주 강국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순직해병특검의 수사 현황과 어려움을 소개하며 진실 규명과 정의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당부.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 졸속 추진을 비판하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 점에 대해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

◆이언주 최고위원
내란 동조 세력이 아직도 청산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혁신과 사과를 촉구.
검찰의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 포기 등 선택적 법집행을 비판하며, 국민들의 분노가 크다고 주장.
K스틸법 통과의 의미를 강조하며, 철강과 기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당적 노력 필요성을 역설.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재구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촉구.

◆황명선 최고위원
국민의힘 국회선진화법 위반 사건에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을 '봐주기' 행위로 규정하며, 국민적 분노를 대변.
재판 지연 등 검찰의 불법 행위를 강력히 질타하며, 법적 조치와 엄벌을 촉구.

◆서삼석 최고위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저조한 조성 문제를 지적하고, 출연 의무화 및 구조 개편과 법령 정비 필요성을 강조.
지속 가능한 국가 정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 노력과 협력을 촉구.

◆박지원 최고위원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과로사 문제 등 심각한 노동 현안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사회적 대화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강조.
국민의힘이 갈등 조장 행태를 지속하며 건설적인 논의를 방해한다고 비판.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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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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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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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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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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