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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北 공군에 "새로운 전략 자산과 함께 중대 임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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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지미사일 '북한판 타우러스' 첫 포착
김주애, 中 전승절 이후 처음으로 등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공군에 "새로운 전략적 군사 자산들과 함께 새로운 중대한 임무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8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열린 북한 공군 창설 80돌 기념 행사 연설에서 "핵전쟁 억제력 행사에서 일익을 담당하게 된 공군에 대한 당과 조국의 기대가 실로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30일 공개한 공군 창설 80주년 기념행사 사진에서 전투기 미그-29 등에 장착된 형태로 처음 포착된 미사일이 등장했다. 이 미사일은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독일산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와 외형이 비슷하다. [사진=노동신문] 2025.11.30

김정은은 이어 "공군은 압도적인 정신력과 공세적인 기세로써 공화국의 영공 주권을 침해하려 드는 적들의 각종 정탐 행위들과 군사적 도발 가능성들을 단호히 격퇴·제압해야 한다"고 했다.

김정은이 언급한 '전략적 군사 자산'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무인기 등으로 추정된다. 실제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도 샛별 4형, 샛별 9형으로 보이는 자산들이 등장했다.

샛별 4형과 9형은 2023년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다. 미국의 RQ-4 글로벌호크 전략 무인 정찰기, MQ-9 리퍼 무인 공격기와 겉모습이 비슷하다.

또한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독일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와 비슷한 형태의 미사일이 미그-29 전투기에 장착된 모습도 포착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28일 제2공군사단 59길영조영웅연대 갈마비행장에서 북한 공군 창설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을 치하하고 항공절 기념 공군 시위비행 및 기념보고대회와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2025.11.30

이날 행사에는 김정은의 딸 주애가 검은색 가죽 롱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등장했다.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9월 초 김정은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할 때 동행한 이후 처음이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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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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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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